전체 글 477

EV9 고성능 버전 'GT' 언제 나오나…가격은?

기아 3열 전기 SUV EV9의 고성능 버전인 EV9 GT가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언론 ‘인사이드EVs’는 17일 “기아가 유럽에서 EV9 표준 모델 출시와 함께 브랜드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할 GT 등급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EV9 GT는 EV9에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기 모터로 각각의 차축에 동력을 공급한다는 것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세부 정보가 없다. 하지만 EV6 GT를 대략적인 기준점으로 잡으면, 일반 EV9에서 얼마나 퍼포먼스가 업그레이드될지 짐작할 수 있다. 표준 EV6의 사륜구동 버전은 320마력, 446lb-ft 토크를 생성한다. GT의 경우는 576마력, 545lb-ft 토크를 발휘한다...

기아 2023.05.17

애플카, 초대형 아이패드 스마트 테이블 적용한다

애플카가 커다란 아이패드를 차량 내부로 들여올 계획이다. 외신 ‘오토에볼루션’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카에 대한 새로운 특허 출원 문서가 발견됐다”면서 “애플카 승객은 여행 중 스마트 테이블 장치를 통해 업무를 보고, 앱에 액세스하고, 다른 사람과 연결해 공동 작업까지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애츨에 최근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문서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으며, “이는 애플이 인테리어가 사무 공간으로 구성될 방식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테이블은 마치 거실 탁자처럼 1열과 2열 시트 사이 캐빈 중앙에 배치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승객이 거대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개별적으로 앱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애플카 인테리어는 완전히 혁신적으로 재구성될 전..

애플카 2023.05.17

중국 길리차그룹 전기차 브랜드 지커, 키린 배터리 탑재한 001 출고

중국 길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CATL의 키린(Qilin) 배터리를 탑재한 지커 001을 중국시장에 출고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축전용량 140kWh 배터리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중국기준 1,032km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한 달 전에 지커 009 전기 밴에 이어 두 번째다. 지커는 올해 유럽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스웨덴과 네덜란드에서 지커 001과 새로운 지커 X 를 판매할 예정이다. 지커는 CATL이 2022년 8월에 발표한 키린 배터리를 사용하는 첫 번째 업체이다. 키린 배터리는 CATL의 3세대 CTP(cell-to-pack)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72% 이상의 볼륨 기반 사용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1세대 셀-투-팩(CtP) 기술..

길리자동차 2023.05.17

벤츠, 국내 20대 한정판 `EQA 250 AMG 라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5월 스페셜 모델 'EQA 250 AMG Line'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스토어에서 1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 250 AMG Line 온라인 스페셜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가 각각 17대, 3대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7828만원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7573만원이다. 벤츠 EQA 250 AMG Line은 스포티함을 뽐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된 도심형 전기차다. 또 전방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가상 주행..

혼다 e:Ny1 공개, 초대형 디스플레이 탑재된 전기차

혼다는 e:Ny1을 공개했다. e:Ny1은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유럽 기준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내에는 15.1인치 태블릿 스타일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경쟁한다. 유럽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e:Ny1는 혼다 소형 SUV HR-V와는 다르게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N Architecture F를 기반으로 한다.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차체 47%가 고장력강으로 구성됐으며, 낮은 무게 중심과 공기역학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싱글 모터 단일 사양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8.8kWh다. 1회 완충시 유럽 WLTP 기준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혼다 2023.05.15

적재 공간 ‘2,900L’ 전기 미니밴! 메르세데스-벤츠 e시탄 공개

지난 9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가 e시탄(eCitan)을 공개했다. 르노 캉구(Kangoo) E-테크를 바탕으로 2021년 만든 미니밴 시탄의 전동화 모델이다. 이름은 도시를 뜻하는 ‘City(시티)’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거신족 ‘Titan(타이탄)’을 합쳤다. 패널 밴과 승용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겉모습은 내연기관 버전인 시탄과 같다. 얼굴에 할로겐 헤드램프와 그릴, 커다란 삼각별 배지를 심었다. 옵션으로 차체와 같은 컬러로 칠한 범퍼,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을 준비했다. 옆면에는 슬라이딩 도어 두 개, 뒤쪽엔 양옆으로 열리는 분할 테일게이트를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4,498×1,859×1,819㎜. 경쟁 차종 폭스바겐 캐디(Caddy)보다 90㎜ ..

900만원! 초저렴 태양광 마이크로 전기차 등장

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태양광 마이크로 전기차가 등장했다. 글로벌 태양광 전기차 회사 라이트이어(Lightyear)의 전 직원 2명이 고안한 스쿼드 솔라(Squad Solar) 초소형 전기차는 개인형 도심 모빌리티에 특화됐다. 이미 시트로엥 아미, 마이크롤리노, 시티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가 개인형 도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표방했지만, 모두 유럽에 초점을 맞춰 왔다. 하지만 스쿼드 솔라 전기차가 특별한 이유는 유럽에 데뷔한 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스쿼드 솔라 마이크로 전기차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자들은 유튜브 채널 Fully Charged에 영상 리뷰를 공개했다. 17분 분량의 영상을 보면 스쿼드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

혹서기 테스트 중인 BMW i5 공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 들어간다!

i5가 출시 전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BMW가 프랑스 남부의 미라마(Miramas)에서 혹서기 테스트 중인 i5의 사진과 일부 신기술을 공개했다. i5는 오는 10월 출시를 앞둔 8세대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버전이다. 내연기관 모델과 마찬가지로 ‘CLAR(Cluster Architecture)’ 플랫폼을 밑바탕 삼는다. 8.5세대 i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날렵한 외모, 최신 BMW 디자인을 따른 실내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트림은 e드라이브40과 M60 x드라이브 두 가지. 모델에 따라 335마력 싱글 모터 또는 590마력 듀얼 모터를 얹을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 및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BMW가 공개한 i5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하이웨이 어시..

BMW 2023.05.09

캐딜락, 브랜드 첫 EV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캐딜락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가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까지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를 집약한 모델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 최고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한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약 494km(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제공한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

GM 2023.05.08

기아 EV9 장착될 HDP 담금질..완성도 높여 3분기 출시

올해 국산 신차 가운데 최대 기대주 기아 EV9이 이달 말 고객 출시를 앞두고 몇 가지 악재를 만났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순항하고 있다. 대형 전기 SUV라는 점에서 패밀리카를 고민하던 상당 수 고객들이 기대하던 차종이다. 지난 3월 27일 발생한 기아 부품업체 ‘대주코레스’의 화재로 인해 일부 차종에서 잠시 생산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대주코레스는 알루미늄 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패널, 보닛, 배터리 하우징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알루미늄 기업이다. 전북 완주 1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설비와 생산품이 대거 소실되면서 현대기아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회사에서 현대기아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부품 전체 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분석에 대해 기아 관계자는 "..

기아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