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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90급 전기차 출시 예고, 벤츠 EQE와 BMW i5 정조준

볼보자동차가 ES90(가칭) 개발에 나섰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ES90는 볼보 플래그십 세단 S90급 전기차다. ES9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벤츠 EQE 세단, BMW i5, 제네시스 G80 EV 등과 경쟁한다. ES90는 2024년 중반에 공개된다. 오토홈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차세대 전기 세단 차명은 ES90으로 확정됐으며, 내부적으로 코드명은 V551이다. ES9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한다. SPA2 플랫폼은 평평한 바닥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실내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ES90 차체 크기는 전장 4990mm, 전폭 1945mm, 전고 1547mm, 휠베이스는 3102mm다. ES90는 후륜구동 방식 싱글 모터..

지리자동차 2023.12.26

볼보, 전기 미니밴 2024년형 ‘EM90’ 공개..지커 009 기반!

볼보, 2024년형 EM90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볼보는 최근 출시된 SUV 모델을 여러 개 출시했다. 그리고 12일(현지시각) 신형 EM90을 공개해 주목된다. EM90은 볼보가 처음으로 출시한 미니밴으로 양 옆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됐다. 차량은 지리 자동차의 다른 브랜드 ‘지커 009(Zeekr 009)’를 기반으로 했다. EM90은 길이 5206mm, 너비 2024mm, 높이 1859mm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한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3205mm (126 인치)의 거대한 휠베이스를 자랑하며, 무게는 2763kg이다. 볼보, 2024년형 EM90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외관의 EM90에는 19인치 또는 20인치 휠이 적용됐다. 차량에는 지커 009와는 다르게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페시아가 적용됐..

지리자동차 2023.11.13

볼보 최초 전기 미니밴 EM90 포착...카니발 대항마?

볼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MPV가 이르면 올해 연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EM90이라 명명한 이 차는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차그룹의 고급 전기 브랜드 지커 009에 볼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중국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보면 EX90과 최근 공개된 EX30과 닮은 헤드램프 일부가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M90은 지커의 럭셔리 미니밴 009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지커 009는 모터 두 개로 구동되며 시스템 합산 출력 544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부터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이 가능한 고성능 미니밴이다. 배터리는 115kWh 급과 140kWh 용량 두 종류가 장착된다. CATL 배터리다. 사양에 따라 최대 702~822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리가 만..

지리자동차 2023.07.11

볼보가 공개한 ‘XC40 리차지’·‘C40 리차지’..특징은?

볼보, C40 리차지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볼보자동차는 1일 기존 안전성에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볼보에서 25년 만에 선보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 포함돼 있다.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에 탑재하고 2030년 전동화 전략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싱글모터 배터리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주행거리 약 9%가 향상 됐으며 일부 나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82kWh 배터리 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두 모델의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XC40 리차지가 최대 515km, C40 리차지가 533km다. 또한 듀얼모..

지리자동차 2023.02.01

볼보, 플래그십 전기차 EX90 콕핏 공개…'심플 그 자체'

볼보가 25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의 인테리어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콕핏은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단촐한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두개의 디스플레이와 일부 버튼만 마련되어있을 뿐, 전반적인 구성은 현행 플래그십 SUV XC90과 비교해도 눈에 띌 정도로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디자인 배경에 '안전'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이 깔려있다고 설명한다. 운전 중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혼란을 야기하는 기능을 최소화하고, 상황에 맞는 정보만을 명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기능은 중앙에 위치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동된다. 내비게이션, 전화 등은 물론, 실내 온도조절 등 다양한 조작을 빠르게 할 수 있게 설계됐다. 내..

지리자동차 2022.10.26

볼보트럭, FM 일렉트릭 IAA 출격..국내 출시 앞두고 기대감 '업'

허브간 운송 겨냥한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M 일렉트릭(IAA 2022) [하노버(독일)=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볼보트럭이 최근 양산에 돌입한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2(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19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볼보트럭은 브랜드 대표 라인업 중 하나인 FM의 배터리전기차(BEV) 버전을 출시,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볼보트럭, FM 일렉트릭 볼보트럭에 따르면 FM 일렉트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물류 허브와 도시 사이를 이동하면서 지역간 대량의 식자재 및 컨테이너 운송 등을 운반하는데 적합한 대형 전기 트럭이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490㎾, 최대토크 약 244.9㎏f·m 성능의 전기모터와 아이-시프트(I-Shift) 12단 자..

지리자동차 2022.09.20

폴스타 로드스터, 샅샅이 파헤치기

아직도 볼보가 폴스타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보라, 볼보라면 결코 내놓지 않았을 아름다운 로드스터가 탄생하지 않았나 감개무량하다. 살아생전 볼보 로드스터는 볼일 없을 줄 알았건만, 볼보에서 뻗어 나온 폴스타가 멋스러운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그렇지!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를 겨냥한다면,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할 스포츠카는 당연한 선택이다. 이름하여 O2 콘셉트. 편하게 오투라고 부르자. 짧고 납작한 보닛으로 빚은 비율이 마치 미드십 로드스터를 쏙 빼닮았지만, 당연히 엔진 없이 달리는 전기차다. 그래서 미드십 엔진이 들어갈 자리에 작은 뒷좌석이 자리 잡았다. 전체 길이 대비 길쭉한 휠베이스와 짧은 앞뒤 오버행도 전기차다운 특성이다. 오투는 앞서 공개한 프리셉트 콘셉트 뒤를 이어 등장한 두 번째 브랜드 ..

지리자동차 2022.03.27

볼보, 2025년 초 신형 전기 크로스오버 출시. 차명은 XC7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오는 2025년 초 신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출시한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볼보는 2025년 초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 크로스오버를 생산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소식통을 인용, 코드명 V546으로 명명된 신형 크로스오버가 볼보 라인업에서 XC60과 XC90 사이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XC60은 중형, XC90은 대형 크로스오버로, 만약 이 차가 출시된다면 준대형급 크로스오버인 XC70이나 XC80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 신형 크로스오버는 새로 개발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고급 운전자 지원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근 볼보는 폴스타와 함께 사용될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와 중형과 풀 사이즈급 사이에 위치할 크로스..

지리자동차 2022.02.15

볼보, 보조금 절반에도 '구매자들, 1000만원 이상 이득' 몰리는 이유

보조금은 절반이지만 100% 받는 것 이상의 가격정책을 앞세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5일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Recharge)’를 공개했다. C40 리차지는 최상위 트림인 ‘트윈 얼티메이트’를 가장 먼저 출시하며 이같은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전기차 가격이 5500만원 이상이면 보조금 50%를 받게 된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최소 1000만원 이상의 경제성이 돋보이는 가격정책 덕분이다. 서울에서 구매하는 경우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으면 900만원이 세이브된다. 국가지원금 700만원에 지자체 서울시 보조금 200만원을 합쳐 900만원이다. 물론 5500만원 이하의..

지리자동차 2022.02.15

볼보트럭, 2023년 전기트럭 국내 도입..시장 점유율 50% 목표

볼보트럭코리아가 내년 대형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국내 수입 트럭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에서의 전기트럭 출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전기트럭 인증을 위한 시범 차량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며, 인증, 보조금 및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한 제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객 인도는 이르면 2023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전국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비롯해 물류 거점 및 트럭 밀집 지역 인근의 제휴 충전 시설을 갖추기 위해 제반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정부 부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활용할 수 있는 대형 트럭용 ..

지리자동차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