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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 2500억 투입 '내년 EV9 생산 본격화'

기아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대형 전기 SUV EV9을 생산한다. 기아는 1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2천562억원)를 투자해 'EV9' 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억 달러 투자를 쏟아붓는 조지아 공장에서 4개 모델과 함께 EV9을 생산하게 된다. 기아가 북미에서 조립하는 최초의 전기차이자, 미국에서 생산하는 5번째 모델이다. 그간 조지아 공장에서는 현재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5을 생산해 왔으며, EV9 생산은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기아가 지금까지 19억 달러(2조4339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 Copyright ⓒ 지피코리아

기아 2023.07.13

폴스타,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진보된 폴스타 5 프로토 타입 선보여

폴스타가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플래그십 SUV 폴스타 3(Polestar 3)와 향후 출시할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 폴스타 5(Electric performance 4-door GT Polestar 5) 프로토 타입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굿우드의 퍼스트 글랜스 패독(First Glance Paddock)에서는 517마력(380kW)의 폴스타3, 884마력(650kW)의 폴스타 5 프로토 타입과 476마력(350kW)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Polestar 2 BST Edition 230)을 소개하고, 행사 동안 매일 두 번씩 힐 클라임(hill climb)을 주행한다. 토마스 잉엔..

지리자동차 2023.07.13

볼보 최초 전기 미니밴 EM90 포착...카니발 대항마?

볼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MPV가 이르면 올해 연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EM90이라 명명한 이 차는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차그룹의 고급 전기 브랜드 지커 009에 볼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중국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보면 EX90과 최근 공개된 EX30과 닮은 헤드램프 일부가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M90은 지커의 럭셔리 미니밴 009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지커 009는 모터 두 개로 구동되며 시스템 합산 출력 544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부터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이 가능한 고성능 미니밴이다. 배터리는 115kWh 급과 140kWh 용량 두 종류가 장착된다. CATL 배터리다. 사양에 따라 최대 702~822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리가 만..

지리자동차 2023.07.11

‘1000마력’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프로토타입 포착

포르쉐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에 대적할 상대로 타이칸 터보 GT의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충전 중 포착된 1,000마력의 타이칸은 64%의 충전 상태에서도 250kW 이상의 전력을 끌어내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해당 모델은 2024년형으로 개선되어 테슬라 모델 S와 경쟁할 것이며, 팬들은 차량의 이름을 타이칸 터보 GT라 추측하고 있다. 1,000마력이 넘는 3개의 모터 구성을 갖출 예정으로 알려졌다. 출시를 앞두고 스파이샷을 통해 거대한 리어 윙을 선보여 터보 GT 변주 모델의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이외에도 타이칸 터보 GT 프로토타입에는 대형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 로터가 장착되었다. 곧 출시될 타이칸 터보 GT는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깨트릴 만큼 강력하고 ..

폭스바겐 2023.07.11

13일 공개될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영상 유출..“의도적인가 or 실수인가?”

현대, 아이오닉5 N 유출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오는 13일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호주 현대차법인에서 11일 오후 5시쯤(한국시간) 아이오닉 5 N 영상을 게재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 등 외신이 캡처한 사진은 오는 13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아이오닉 5 N의 공식 영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아이오닉5 N 유출 캡처된 영상 사진은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바디에 레드 색의 디자인 요소가 포인트로 적용됐다. 21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타이어는 275mm의 대형 사이즈로 편평비는 35시리즈로 설계됐다. 달리기 성능 등 퍼포먼스에 비중을 둬 설..

현대자동차 2023.07.11

"1회 충전 404㎞" 벤츠 '더뉴 EQE SUV' 국내 출시...1억990만원

더 뉴 EQE 350 4MATIC SUV 더 뉴 EQE 350 4MATIC SUV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E SUV'를 1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EQE의 SUV 모델인 '더 뉴 EQE SUV'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EQE SUV는 벤츠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한 두 번째 전기 SUV다. 주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벤츠 전기차 최초로 DCU을 장착해 각 주행 상황과 요구되는 출력에 맞춰 자동으로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 주행한다. 더 뉴 EQE 500 4MATIC SUV 더 뉴 EQE 500 4MATIC SUV더..

CATL 기린 배터리 장착 지커 001..주행거리 1000km 실현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가 등장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지커 001' 인도를 이달 공식 시작했다. 이 차에는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CATL의 기린(Qilin) 배터리를 장착했다. 지커 001 140kWh 용량의 기린 배터리가 장착된 지커 001은 완충시 중국 기준(CLTC) 1032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인증을 받으면 약 800km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준이 상당히 낙관적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하나 이는 매우 높은 결과다. CATL 기린 배터리는 지커 001을 현재 시판하는 전기차 가운데 최장 주행거리 기록을 만들어 준 것이다. 지커는 2022년 중반에 발표한 1..

길리자동차 2023.05.24

“디자인은 포기했나?” 로디우스 닮아가는 아이오닉 7

현대차가 선보일 예정인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7 테스트카가 국내서 포착됐다. 그런데 디자인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에는 22일 아이오닉 7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올라왔다. 지난 18일 올라왔던 스파이샷과 별개의 촬영 사진이다. 지난 촬영본이 충남 당진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을 먼 거리에서 망원렌즈를 당겨서 찍은 탓에 화질이 좀 떨어졌다면 이번엔 화질이 더 좋다. 임시 번호판을 단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앞뒤와 좌우는 물론 휠과 사이드미러까지 상세히 촬영해 아이오닉 7의 디자인을 확실하게 엿볼 수 있다. 일단 루프 디자인은 다소 투박하게 느껴진다.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갈수록 거의 수평 상태에서 살짝 내려가는 디자인이 쌍용의 대형 ..

현대자동차 2023.05.24

현대 N 비전 74 콘셉트 실주행 영상…압도적 존재감

현대차 N 비전 74 콘셉트가 공개된 지 거의 1년이 지나고 있다. 특히 현대 N 비전 74는 양산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가는 곳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한 영상에서는 2023년 빌라 데스테에서 주행하는 현대 N 비전 74 콘셉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수소 동력의 독특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수소 연료 전지와 배터리로 구동되는 N 비전 74는 잔디에 주차된 상태에서 가만히 정지해 있는 장면을 비롯해 어떤 속도에서도 굉음을 내는 모습이다. 한 외신은 굉음을 공중화장실의 핸드 드라이어 소리에 빗대기도 했다. 2개의 전기 모터가 뒷바퀴에 동력을 공급해 671마력과 664파운드의 토크를 생성하지만, 안타깝게도 큰 소음만으로는 그 파워풀함을 전달하지 못하는 듯하다. N 비전 7..

현대자동차 2023.05.24

'벌써 1년' 일본 재진출 현대차, 코나 EV·아이오닉5 N 투입한다

일본 재진출 1주년을 맞이한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5 N을 통해 시장 공략을 서두른다. (왼쪽부터) 현대차 조원상 일본법인장, 마츠모토 토모유키 세일즈 디렉터, 유원하 부사장, 카토 시게아키 매니징 디렉터 현대차는 16일 도쿄 시부야에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 매체 및 현대차 구매자를 초청해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는 향후 일본에서 판매할 최신 전기차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가을 일본에 출시된다. 현재는 현지에서 도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 측은 콤팩트 SUV인 코나 일렉트릭이 도로와 주차장이 좁은 일본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5 N은 내년 초 일본에 출시된다...

현대자동차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