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EV6 GT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모델이다.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크게 호평받고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지적받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최근 2023 EV6 GT를 직접 시승하고 장단점을 분석하는 기사를 내보내 관심을 끌었다. 시승을 담당한 팀 레빈(Tim Levin) 기자는 “EV6 GT는 내가 만난 가장 멋진 전기차 중 하나지만 완벽하지는 않았다”면서 “과연 6만 3000달러(약 8158만 원)의 가치를 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1. 디자인 # 장점 =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 “솔직히 말해 온라인에서 EV6의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약간 별로라고 느꼈다. EV6의 뭉툭한 후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