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혼다 e:Ny1 공개, 초대형 디스플레이 탑재된 전기차

따뜻한우체부 2023. 5. 15. 21:31

혼다는 e:Ny1을 공개했다. e:Ny1은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유럽 기준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내에는 15.1인치 태블릿 스타일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경쟁한다. 유럽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e:Ny1는 혼다 소형 SUV HR-V와는 다르게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N Architecture F를 기반으로 한다.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차체 47%가 고장력강으로 구성됐으며, 낮은 무게 중심과 공기역학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싱글 모터 단일 사양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8.8kWh다. 1회 완충시 유럽 WLTP 기준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 배터리 10->80% 충전까지 약 45분이 소요된다. e:Ny1는 소형 SUV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e:Ny1 외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과 같은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스포티한 측면부 프로포션이 구현됐으며, 후면부에는 좌우가 연결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전면부 엠블럼과 휠 센터 캡 등에는 흰색 혼다 'H' 엠블럼이 사용됐다.

혼다는 e:Ny1 실내에 대해 파워트레인과 하드웨어 배치를 최적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고 밝혔는데, 15.1인치 태블릿 스타일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휠, 플로팅 타입 디지털 계기판 등을 지원한다. 공조기 등 전반적인 차량 기능 제어는 디스플레이에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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