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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엔진서 발 빼는 현대, 울산 단조 공장 가동 중단... 내년은?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전환 가속을 위해 울산 단조 1,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장의 가동 중단 시기는 내년 1월 및 10월로 알려졌다. 울산 단조공장은 1991년부터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생산해왔다. 단조(Forging, 鍛造)는 금속을 두드리고 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가공 방법이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했던 엔진 부품 일부는 외주 생산으로 돌릴 예정이다. 현대 그리고 기아, 제네시스는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확장 중에 있다. 내연기관 모델의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전기차 생산 비용도 낮추기 위해 지난 11월, 울산에서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기공식도 개최했다. 이 공장의 완공 시기는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기존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

현대자동차 2023.12.26

아이오닉 6, 저렴한 엔트리급 신차 출시…1회 충전 429km 주행

현대차가 1회 충전에 429km를 달릴 수 있는 새로운 아이오닉 6 신 모델을 호주에서 저렴하게 출시한다. 2024년형으로 내년에 호주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오닉 6는 덜 강력한 전기 모터와 더 작은 배터리 팩을 갖춘 새로운 엔트리 레벨 버전이다.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 6 엔트리 버전은 뒷바퀴 구동 149마력(111kW), 35.7kg.m 토크의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53kWh 배터리 팩으로 1회 충전에 42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5,500호주달러(약 5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더 장거리 주행을 원한다면 225마력(168kW)에 77.4kWh 배터리 팩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71,500호주달러(약 6000만 원)부터다. 18인치 휠 기준 주행거리는 614km, 20인치 휠 ..

현대자동차 2023.11.11

그야말로 아이코닉,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를 시승했다. 아이오닉5가 미래지향적인 선과 면을 사용했다면 아이오닉6는 유선형 세단으로서의 전기차를 표방하고 있다. 익스테리어는 물론이고 인테리어에서도 대시보드의 레이아웃 등을 통해 현대만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읽힌다. 플랫폼은 아이오닉5와 같지만 같은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기술적인 발전도 눈길을 끈다. 현대 아이오닉6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AWD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이 시대 등장하는 배터리 전기차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커넥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인터페이스에서의 UX(사용자 경험)일까, 아니면 테슬라가 주도하는 디자인보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과 성능을 업데이..

현대자동차 2022.09.22

기아 EV6 GT & 현대 아이오닉 6 국고보조금 확정! 실 구매 가격은?

환경부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EV6 GT와 현대 아이오닉 6의 국고보조금을 공개했다. 7일 업데이트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EV6 GT는 310만 원, 아이오닉 6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는 각각 690만 원, 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참고로 정부는 올해부터 5,500만 원 미만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보조금 전액(700만 원), 5,500만~8,500만 원 사이 전기차 고객에게 최대 350만 원(50%)을 지급한다. 8,500만 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올해부터 상온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00㎞ 미만인 전기차는 75% 이상, 300㎞ 이상은 70% 이상, 400㎞ 이상인 차종은 65% 이상의 저온 주행거리를 인증 받아야 한다. EV6 GT는 77.4㎾h 배..

자동차정보 2022.09.07

점점 공개되는 '아이오닉 6' 실제 모습

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포착됐다. 외신 ‘에드먼즈’에서 촬영해 공개한 해당 프로토타입은 기반이 되는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가졌다. 전면 헤드램프는 경사진 형태의 간결한 디자인에 하단에는 픽셀이 촘촘히 박혀 있는 주간주행등(DRL)을 장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과감히 없애고 대신 하부에 레이더 센서를 장착한다. 가장자리는 콘셉트의 둥근 형태보다 각지게 구현했다. 측면부는 스포츠카와 같은 루프라인,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윈도우 벨트라인 등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콘셉트에서 선보인 수어사이드 도어는 일반 플러시 도어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휠은 프로페시 콘셉트의 스포..

현대자동차 2022.05.06

세계 최초 '라이팅 그릴' 탑재한 아이오닉 6 모습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세계 최초 ‘라이팅 그릴’ 탑재 예상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오닉 6는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라이팅 그릴을 탑재해 그릴 영역에 대한 해석과 표현에 따라 차량 디자인이 얼마나 획기적으로 변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최근 현대모비스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팅 그릴 구현 모습을 공개했다. 라이팅 그릴은 운전자 선택에 따라 교통상황에나 차량 상태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패널이다. 전면 그릴 전체를 LED 조명 장치로 활용해 자율주행 모드, EV 충전 모드, 웰컴 라이트, 사운드 비트 디스플레이, 비상 경고등 표시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소통이 가능하며, 조명 패턴 적용 방식에 따라 독특한 디자인 효과도 나타난..

현대자동차 2022.03.18

'3단 헤드램프' 아이오닉 6 이렇게 나오나?

아이오닉 6 예상 렌더링 현대차의 두 번째 올 일렉트릭 세단 아이오닉 6 세부적인 렌더링이 공개됐다. 해당 렌더링은 유튜브 채널 ‘HITEKRO’에서 제작했다. 전면부는 디자인 기반이 되는 ‘프로페시’ 콘셉트를 계승한 헤드램프 형상을 유지했다. 헤드램프는 3단으로 구성된다. 아래는 러닝 라이트가 여섯 개의 픽셀로 묶여 총 네 줄, 즉 총 24개의 네모 형상으로 구성된다. 위는 프로젝터 본체 두 대가 나란히 자리하며 맨 위는 검게 채워졌다. 또한 내연기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릴을 과감히 없앴다. 그릴이 없어진 자리에는 현대차 엠블럼이 크게 자리하며, 없어진 그릴로 덕분에 보닛 중앙이 평평해지면서, 가장자리가 볼록하게 솟은 느낌을 준다. 아이오닉 6 예상 렌더링 범퍼는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구성을 그대..

현대자동차 2022.03.07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17일 개막..아이오닉 6 콘셉트카 전시?

콘셉트카 모음 갤러리갤러리 이동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의 출품작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올해 행사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 등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한다. xEV 트렌드 코리아 주최 측은 올해 현대차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콘셉트카, 프로페시 등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프로페시는 아이오닉6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로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행사 주최 측이 프로페시뿐만 아니라 ‘아이오닉6 콘셉트카’를 별도..

자동차정보 2022.03.04

화려한 램프에 날렵한 측면 '아이오닉 6' 최근 모습

북극지역에서 막바지 테스트 중인 현대차 아이오닉 6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Bjørn Nyland(비욘 닐란드)’는 눈밭에 세워진 아이오닉 6 프로토타입의 근접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북부 지역인 라플란드에서 촬영했다. 라플란드는 북극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자동차의 극한 테스트 장소로 종종 이용되는 곳이다. 닐란드는 “이곳에서 극한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2020년 공개된 ‘프로페시’ 콘셉트의 디자인을 따른다. 프로페시보다 작고 전·후면 오버행 역시 짧아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크기는 쏘나타와 아반떼의 중간 정도지만, 휠베이스는 길어져 비교적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면부는 위장막으로 가렸..

현대자동차 2022.03.01

프로페시 컨셉트가 양산차로? 현대 아이오닉 6 스파이샷 포착!

'아이오닉 6'로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5도어 쿠페형 신형 전기차로 예상되는 차량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스파이샷에 잡힌 아이오닉 6는 프로페시 컨셉트의 전체적인 외형을 상당부분 보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등화류 등의 디자인은 지나치게 급진적인 프로페시의 것 보다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도어는 도어핸들의 위치로 보아, 컨셉트에 나타났던 수어사이드 도어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분은 아마도 비용의 문제로 보인다. 또한 안전규제 등을 충족하기 위함인지, 컨셉트카 보다는 전후륜의 오버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새롭게 출시할 아이오닉 6는 기존 아이오닉 5 대비 더욱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로 출시될 것으로 ..

현대자동차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