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14

GM, 불나는 볼트 EV... 결국 단종 결정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했던 쉐보레 볼트 EV가 결국 단종된다. 볼트 EV는 지난 2016년 1월 미국 CES서 최초 공개된 후 약 7년 만에, 볼트 EUV는 지난 2021년 2월 공개 후 2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M이 올해 말 볼트 EV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출시됐던 볼트 EV는 출시 당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면서 세금 혜택까지 받으면 2천만 원대 구입이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는 가장 경제적인 전기차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배터리 문제가 볼트 EV의 발목을 잡았다. GM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약 14만 2000대의 볼트 EV를 리콜했다. 2021년 9월 볼트 EV 생..

GM 2023.04.26

쉐보레, 655마력 콜벳 E-레이 공개…"V8과 전기모터의 향연"

쉐보레 콜벳의 첫 전동화 모델 'E-레이'가 공개됐다. 쉐보레 콜벳 E-레이 기존 콜벳과 비슷한 외모를 갖췄지만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후방 공기배출구, 측면 에어 인테이크, 머플러 등에서 일부 디자인이 다르다. 여기에 전용 휠 디자인, E-레이 배지 등이 마련됐으며, 실내에도 E-레이만을 위한 전용 컬러 옵션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495마력을 내는 6.2리터 V8 엔진과 전기모터가 더해져 최대 655마력을 발휘한다. 그동안 후륜구동 방식을 고집해온 것과 달리 전자식 사륜구동(eAWD)를 채택해 네 바퀴를 굴린다. 미끄러운 노면 및 스포츠모드에서 앞바퀴로 더욱 많은 동력을 전달한다. 쉐보레 콜벳 E-레이 콜벳 E-레이는 1.9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

GM 2023.01.30

부가티 시론 2.5초 맞먹네..쉐보레 콜벳 E-Ray 공개

현재 판매하는 가장 제로백(정지상태테어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이 빠른 차는 부가티 '시론'으로 2.5초였다. 국내에 1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24 콜벳 E-Ray를 29일 공개했다. 전기 모터를 장착한 최초의 콜벳으로 앞바퀴는 160 마력의 전기 모터로 구동한다. 뒷바퀴에는 495 마력을 내는 V8 가솔린 엔진이 구동력을 전달한다. 최대 출력이 655마력인 E-Ray는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는 콜벳 중 가장 빠른 기록이며 뷰가티 시론의 기록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쉐보레 콜벳 E-Ray GM은 "1953년 1월 쉐보레 콜벳이 공개된 지 정확히 70년 후에 역대 콜벳 가운데 가장 빠른 전기 모터를 단 콜벳 E-Ray를 선보..

리막 2023.01.18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 최대 출력 754마력으로 '업'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의 성능이 강화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쉐보레는 실버라도 EV RST의 최대 출력을 최초 664마력에서 754마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부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미만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터원에 따르면 쉐보레 엔지니어링 팀은 실버라도 EV RST의 생산을 준비하면서 성능 사양을 개선했다. 부스트 모드인 WOW(Wide Open Watts) 사용시 최대 출력 754마력, 최대토크 10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5초 미만이 소요된다. 쉐보레는 올해 초 실버라도 EV 공개 당시 최상위 사양 RST는 최대 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kgm의 성능을 낸다고 밝힌 바 있..

GM 2022.10.24

쉐보레 콜벳 E-레이 티저 공개, 65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쉐보레는 콜벳 E-레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콜벳 E-레이는 콜벳 스팅레이와 같은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에 전기모터, 배터리가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합산 총 출력은 650마력이다. 사륜구동 방식이다. 콜벳 E-레이는 내년에 공개되며, 순수 전기차도 투입된다. 콜벳 E-레이는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6.2리터 LT2 V8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가 조합된다. 합산 총 출력은 600~650마력 수준이다. 콜벳 E-레이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보다는 가속과 트랙션 확보 등 주행 퍼포먼스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콜벳은 후륜구동 방식인데, 콜벳 E-레이는 전륜에 전기모터가 추가돼 사륜구동 방식을 지원한다. 콜벳 E-레이는 하이브리드와 사륜구동을 탑재한 최초의 콜벳 라인..

GM 2022.04.27

쉐보레 이쿼녹스 EV 티저 추가 공개, 3천만원대 전기차

쉐보레는 이쿼녹스 EV의 티저 영상을 공식 SNS에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GM의 전기차 전용 얼티움(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쿼녹스 EV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83km 이상으로 예상되며, 3천만원대 가격이 특징이다. 2023년에 공개된다. 이쿼녹스 EV에 공개된 공식 출시 시기는 2023년 가을이다. 스포티한 외관이 강조된 RS 트림이 먼저 출시되며, 향후 보급형 LT 트림이 투입된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EV LT의 시작 가격을 3만달러(약 3600만원)로 예고했다. 이쿼녹스 EV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국내에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쿼녹스 EV는 GM의 전기차 ..

GM 2022.03.22

쉐보레 크로스오버 이렇게 나온다, 2023년 국내 생산

쉐보레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할 차세대 CUV의 내외관 디자인이 이쿼녹스 EV를 통해 미리 공개돼 주목된다. 쉐보레가 최근 스케치로 공개한 이쿼녹스 EV는 기존 중형 SUV 이쿼녹스는 다른 크로스오버 전기차 버전으로, SUV 보다는 낮고 날렵한 스타일의 글로벌 신차다. 쉐보레 차세대 CUV의 차체는 쉐보레 멘로(Menlo)와 공유할 전망이다. 멘로는 중국에 판매되는 차세대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FNR-X 콘셉트를 기반으로 양산됐다. 전장 4665mm, 전폭 1813mm, 전고 1513mm, 휠베이스 2660mm로, 트레일블레이저 대비 길고 낮은 차다. 차세대 CUV의 파워트레인은 트레일블레이저 초기 모델의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와 CVT 무단변속기 조합이 거론된다.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

GM 2022.03.12

쉐보레 신형 볼트EV, 고가성비 '가격-품질-주행 합격점!'

"외관은 작지만 4인 탑승도 괜찮은 순수전기차 없을까. 가격은 3천만원 중반까지였으면 좋겠다." 이런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작년부터 기다렸던 바로 그 쉐보레 신형 볼트EV가 출시된다.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판매를 오픈하자 마자 서버가 막혔을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차다. 이전 1세대 볼트EV가 상당한 만족감을 줬던 모델이었기 때문에 2세대 신형 모델 역시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4천만원 중반대 가격인데 보조금 100%를 받아 3천만원 초중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실구매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외관부터 기존 1세대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상당히 세련된 모습으로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둥그스런 마무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한 느낌을 받을만 하다. 또한 도심형 순수전기차로 운전과 주차가 아주 ..

GM 2022.03.09

원페달 드라이빙으로 방점을 찍었다! - 쉐보레 볼트EV 시승기

쉐보레의 전기차 모델 볼트EV, 그 중에서도 2021년 공개된 신형 모델을 쉐보레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 행사장에서 시승했다. 볼트EV는 2017년 출시 후 지금까지 글로벌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여,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차종이며, 국내에서도 물량이 공급되는 족족 완판되는 등,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새롭게 변화한 볼트EV를 직접 경험하며, 어떤 매력을 품고 있는지 살펴본다. VAT 포함 차량 기본가격은 4,130만원. 새로운 볼트 EV는 현재 쉐보레의 SUV 모델군에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기존 모델과는 크게 달라진 인상을 갖는다. 물론,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특유의 유럽식 소형 MPV 스타일에 가까운 차체 형상까지 손을 대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후면의..

GM 2022.03.03

왕자의 귀환, 2022년형 쉐보레 볼트 EV

쉐보레, 2022년형 볼트 EV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접근성 좋은 가격과 넉넉한 주행거리를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연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가 2세대 완전변경으로 한국시장에 돌아왔다. 신형 볼트 EV 역시 400㎞가 넘는 주행거리에 쉐보레 최신 편의·안전품목으로 중무장하고, 자동차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주행감도 한층 개선됐다.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2022년형 쉐보레 볼트 EV를 서울 양재와 경기도 시흥 일대에서 시승했다. ■ 전기차 의식하지 않아도..자연스러운 움직임 ‘합격점’ 2022년형 쉐보레 볼트 EV는 150㎾급 싱글모터 기반 전동 드라이브 유닛으로 움직인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f·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쉐보레, 2022년형 볼트 EV ..

GM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