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전기차관련 23

900만원! 초저렴 태양광 마이크로 전기차 등장

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태양광 마이크로 전기차가 등장했다. 글로벌 태양광 전기차 회사 라이트이어(Lightyear)의 전 직원 2명이 고안한 스쿼드 솔라(Squad Solar) 초소형 전기차는 개인형 도심 모빌리티에 특화됐다. 이미 시트로엥 아미, 마이크롤리노, 시티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가 개인형 도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표방했지만, 모두 유럽에 초점을 맞춰 왔다. 하지만 스쿼드 솔라 전기차가 특별한 이유는 유럽에 데뷔한 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스쿼드 솔라 마이크로 전기차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자들은 유튜브 채널 Fully Charged에 영상 리뷰를 공개했다. 17분 분량의 영상을 보면 스쿼드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

중국 샤오미 車, 2024년 양산 계획..세련된 디자인 ‘눈길’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샤오미가 이르면 내년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 통신 전문 매체 IT지가는 6일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샤오미차 양산 시기를 언급했다”며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의 레이쥔 CEO는 베이징 대표단 전체회의에서 “샤오미의 자동차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샤오미가 개발 중인 순수 전기차는 4도어 쿠페형 모델로 헤사이의 라이다 센서를와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 시트 칩, 그리고 엔비디아의 오린X 칩을 탑재..

장기봉 마스타 회장 “전기화물차 ‘힘’은 다마스 대타차”

마스타 전기화물차 힘(Him)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 2023 서울모빌리티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마스타가 개발한 전기화물차 ‘힘(Him)’은 소상공인들의 배달차로 명성을 날렸던 ‘다마스’ 역할을 맡게 될 겁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만난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의 첫 마디는 그랬다. 장 회장은 “마스타 힘은 전기차로서의 성능이나 합리적인 가격대 등에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배달용으로 사용하기에 최고로 적합한 무공해 전기화물차”고 자신했다. 다마스는 과거 GM대우가 1991년부터 생산해 2021년 단종되기 까지 국내에서 총 38만여대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판매되는 등 국민 배달차로서 통했다. 마스타 전기화물차 힘(Him) 마스타전기차는 이날 킨텍스..

“독특하고 매력적!” 미쓰비시 2도어 미니 슈퍼 SUV

놀라울 정도로 파격적인 미쓰비시의 미래형 슈퍼 2도어 전기 SUV 디자인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 디자인은 미쓰비시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된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디자인학교 ‘IED’의 교통 디자인 석사 과정 학생들의 프로젝트로 탄생한 것이다. 학생들은 미쓰비시로부터 미래형 전기 크로스오버를 설계하는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콘셉트카 ‘문스톤’을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총 17개의 과제를 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3개가 마지막 후보에 올랐고, 결국 문스톤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프로토타입으로 변형된 렌더링은 스포츠유틸리티카 보다는 스포츠카처럼 보이는 비율의 매력적인 2도어 크로스오버다. 각진 디자인은 약간 스트라토스를 떠올리게 하지만, 숨겨진 A필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담하고 대조적인 펜더는 ..

中 샤오미, 자체 개발 전기차 내년 출시

샤오미가 개발 중인 전기차가 이르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을 출시하면 샤오미는 스마트폰 회사로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처음부터 자체 개발하는 회사가 된다. 샤오미 CEO 레이쥔은 최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참석해 “2024년 상반기에 샤오미 최초의 자동차의 대량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샤오미 자동차의 동계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최종 생산에 앞서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쥔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샤오미의 야망을 드러내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의 시간 중 절반을 자동차 개발에 할애하고 있다”면서 “전기차 부서에는 현재 2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샤오미 최초의 전기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차량은..

중국 체리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엑시드 SUV 야오광 출시

중국 체리자동차는 2022년 9월 전기화 및 스마트 캐빈 기능과 같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 동안 1000억 위안(142억 5000만 달러)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또한 중국, 북미, 남미, 유럽 및 중앙 아시아에 6개의 연구 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만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체리자동차는 1997년 설립된지 25주년을 맞아 차량 플랫폼, 스마트 운전 및 전기화를 포함한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포함하는 야오광 2025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미래의 방향성을 보여 주는 컨셉트카도 선보였다. 체리자동차는 야오광2025 계획은 글로벌 기술 회사로의 전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계획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을 포함하여 3개의 전기차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

테슬라와 껄끄러운 샤오펑..500Km 넘는 전기차로 유럽 진출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을 시작으로 유럽 수출의 문을 열었다. 샤오펑은 전세계에서 전기차 시장이 가장 뜨거운 위 4개국에 SUV G9과 P7 세단을 출시하여 유럽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진출에 대해 브라이언 구 샤오펑 회장은 “G9와 P7은 모두 새로운 수준의 정교함과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며 “두 차량은 많은 유럽 고객이 선택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9 및 P7은 우수한 스타일, 품질, 성능 및 편안함의 균형을 맞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혁신을 보여준다”며 “유럽에서 샤오펑의 존재를 구축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샤오펑 G9 샤오펑의 중형 전기 SUV인 G9는 98kWh..

中 기업, MINI 디자인 저작권 시도 실패

중국의 한 업체가 BMW 미니(MINI)의 고전적 디자인을 전기차에 사용하려다 실패했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징 에스텍 테크놀로지(Beijing Estek Technology)'라는 업체가 지난해 5월 클래식 미니와 비슷한 디자인의 자동차에 대한 특허를 중국 국가지식재산권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1969~2001년 등장했던 일반적인 자동차 형태에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램프, 리어 번호판 램프 등은 구형 미니의 디테일이 추가된 모습이다.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차량은 앞바퀴 구동의 전기차로 특허 도면에는 연료 주입구 캡이 있으나 EV 충전포트로 용도변경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BMW 측에서 이러한 계획을 알아차렸고, 지난해 7월 특허 출원 무효화 요청을 제기했다. 중국자동차..

3000만원 가성비 태양광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는?

3000만 원짜리 태양광 전기자동차는 과연 얼마나 튼튼할까? 저렴한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독일 스타트업 소노모터스(Sono Motors) 시온(Sion) 프로토타입이 첫 번째 충돌 테스트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노모터스에 따르면 충돌 테스트는 이탈리아 CSI에 있는 시설에서 진행됐다. 테스트 차량은 폴리머 기반 태양광 패널로 완전히 덮여 있고 시각적 효과를 위해 녹색으로 칠해졌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사고 시 태양 전지판의 위해성 여부다. 하지만 시속 50km 충돌에도 부서지지 않아 승객과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온 태양광 자동차는 아직 정식 차량으로 승인받지 못했지만, 승인을 받기 전까지 약 300개의 물리적 구성 요소 ..

부활한 로터리 엔진 양산차... 그런데 전기차라고?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반켈식 로터리 엔진(이하 로터리 엔진)'을 양산차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했던 일본의 마쓰다주식회사(이하 마쓰다)가 최근 유럽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로터리 엔진의 부활을 알렸다. 이는 마쓰다 최후의 로터리 엔진인 르네시스 엔진을 얹었던 스포츠카 RX-8의 단종 이래 10년 만이다. 신차의 이름은 'MX-30 e-스카이액티브 R-EV'다. 이 차는 마쓰다의 신개념 중~소형 크로스오버 비클(CUV) 모델로, 소형급 SUV로서는 이례적인 수어사이드 도어를 채용한 것과 더불어 쿠페에 가까운 실루엣을 가져, 독특한 스타일과 활용성이 매력적인 모델이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차는 마쓰다 최초의 양산형 배터리 전기차(BEV)인 'MX-30 EV'의 토대일 뿐만 아니라 전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