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1

포드, 전기차 ‘슈퍼밴 4’ 파이크스 피크 출전..2000마력 파워(?)

포드, 슈퍼밴 4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포드는 순수 전기차 슈퍼밴 4(SuperVan 4)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이밍(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PPIHC)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PPIHC는 올해로 101번째 개최되는 전설적인 언덕 오르기 경주로,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다. 포드의 다양한 모델이 수십 년 동안 경주에 참여해왔고, 포드는 슈퍼밴 4이 기존 기록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는 2018년에 폭스바겐 ID.R로 PPIHC에서 우승했던 로맹 뒤마(Romain Dumas)가 슈퍼밴 4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뒤마는 2012년부터 시작해 PPIHC에 7번 참가한 경험이 있다. 또 그는 르망 3회 우승자이기도 하며, 전기자동..

포드 2023.02.25

폭스바겐 ID 버즈와 쌍벽..포드 전기 미니밴 투오네오 특징은

폭스바겐 아이디 버즈 잠재 고객이 타깃, 한국의 카니발 목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미니밴은 2000년대 초만 해도 세단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차종이었다. 하지만 2004년 이후 SUV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 판매량에서 미니밴은 2000년 99만3280대로 30.3%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2004년에는 6%, 2010년에는 4.4%까지 떨어졌다. 2015년 3세대 카니발이 출시되면서 국내 미니밴 시장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2003년 이후 12년 만에 10만 대를 돌파했다. 2018년 8월 한국GM 올란도, 2019년 7월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기아 카렌스가 차례로 단종되면서 현재 국내 미니밴 시장에는 현대차 스타렉스, 기아 카니발과 일부 수입차 모델만..

포드 2022.12.19

포드, 신형 순수 전기 SUV 티저 이미지 공개..기대감 ‘증폭’

포드, 신형 전기 SUV 티저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19일 포드는 내년 신형 EV 모델의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차량에는 새로운 조명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포드는 새로운 사업부 ‘포드 모델 e(Ford Model e)’를 밝히며, 2024년까지 신형 전기 SUV 3종을 유럽 시장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포드는 전기차를 위한 MEB 플랫폼에 사용을 위해 폭스바겐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포드의 5인승 중형 SUV와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모델은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SUV는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된 폭스바겐 ID.4와 크기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MEB 플랫폼은 최대 77kWh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후륜 및 4..

포드 2022.12.19

포드 프로, 완전 전기 승합차 e-투어네오 커스텀 공개

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상용부문을 전담하는 포드 프로(Ford PRO)가 e-투어네오 커스텀(e-Tourneo Custom)을 영국에서 공개했다. e-투어네오 커스텀은 현대 스타리아와 유사한 체급을 갖는 동사의 승합차 모델인 투어네오 커스텀(Tourneo Custom)의 BEV(배터리 전기차) 모델이다. 차량의 외관은 동형의 판넬밴 모델인 e-트랜짓 커스텀과 큰 차이는 없다. 전면부의 상하 2줄로 이루어진 LED 주간상시등을 비롯하여 팔각형 패턴을 적용한 대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범퍼 등이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낸다. 뒷모습 역시 전용의 그래픽을 가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단, e-투어네오 커스텀은 승객을 태워야 하는 승합차량이므로, 판넬밴인 e-트랜짓 커스..

포드 2022.11.24

최대 380km 주행 가능.. 포드, 신형 전기상용차 E-트랜짓 커스텀 공개!

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상용차 부문인 포드 프로(Ford PRO)가 신형 전기상용차 'E-트랜짓 커스텀(E-Transit Custom)'을 공개했다. E-트랜짓 커스텀은 포드의 소형 상용차 트랜짓 커스텀(Transit Custom)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한 모델로, 현재 포드가 추진하고 있는 '상용차의 전동화'를 가속화한다. 포드 E-트랜짓 커스텀의 원형이 되는 트랜짓 커스텀은 1톤급 소형 밴(유개화물차) 모델이다. 국산 상용차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가 같은 체급에 해당한다. 트랜짓 커스텀은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형 밴 모델이며, 승합/승용 모델인 투어네오 커스텀(Tourneo Custom)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드 E-트랜짓 커스텀은 외관부터 원형에 해당하는 내연..

포드 2022.05.12

차세대 링컨 전기차 미리보기! 링컨 스타 EV 콘셉트 공개

콘셉트카 모음 갤러리갤러리 이동 링컨이 새로운 전기 SUV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름은 스타 EV(Star EV). 새로운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첨단 기능,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가 특징이다. 앞으로 등장할 링컨 전기차의 방향성을 담았다. 스타 EV는 기존 링컨 패밀리룩을 탈피한 새로운 인상으로 거듭났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앞모습. 기존 양산차와 달리 보닛을 통째로 위로 올릴 수 있다. 그 안에는 널찍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또한, 보닛을 전자식 컬러 글라스로 만들어 버튼을 누르면 불투명하게 바꿀 수 있다. 그릴은 앞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데, 그 안에 서랍처럼 수납공간을 만든 점이 흥미롭다. 옆모습도 독특하다. 뒤로 갈수록 가파르게 떨어지는 지붕 라인이 눈길을 끈다. SUV이지만 왜건 느낌도 물씬하다...

포드 2022.04.27

판매 앞둔 포드 전기 트럭 F-150 라이트닝..주행거리는 515km

포드, F-150 라이트닝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드의 전기 픽업 2022년형 F-150 라이트닝의 공식 주행거리가 유출됐다. 트림 및 배터리 용량에 따라 미 EPA 기준 230~320마일(약 370~515㎞)로 인증 받았다. 18일(한국시각)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22년형 포드 F-150 라이트닝은 표준형 배터리를 탑재한 프로, 배터리 용량을 늘린 프로, 래리엇(Lariat), 플래티넘 등으로 판매한다. 표준형 프로의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최장 230마일(약 370㎞), 배터리 확장형 프로와 래리엇은 320마일(약 515㎞)다. 최상위 플래티넘은 300마일(약 482㎞)로 인증 받았다. 대부분의 수치가 지난해 포드가 공개했던 자료와 일치한다. 일부 트림의 경우 오히려 주행거리가 20마..

포드 2022.03.18

5.64억원 럭셔리 EV 머스탱 패스트백 탄생

포드의 순수 전기 머스탱 패스트백이 탄생했다. 영국 스타트업 ‘차지카’(Charge Cars)는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아이콘들을 EV로 재해석해 제조하는 회사다. 맥라렌, 재규어 랜드로버, F1 레이싱 팀 등에서 엔지니어링 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일렉트릭 머스탱 바이 차지’(Electric Mustang by Charge)는 1967년형 머스탱 패스트백의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다. 올드카의 부품을 교체하는 일반 레스토모드(Restomod)에 그치지 않고 완전히 재정의된 새로운 전기 머스탱을 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64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고출력 536마력과 최대토크 152.9kg.m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 제로백(0-..

포드 2022.03.15

영하 30도 겨울철 주행 점검한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결과는?

포드, F-150 라이트닝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마지막 겨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하 34도에 이르는 혹한 속에서 제 성능을 발휘한 F-150 라이트닝은 올 봄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포드가 알래스카에서 2주간 진행된 F-150 라이트닝 최종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 수은주가 -30°F(약 -34.4°C)까지 떨어진 환경에서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내구성 등을 점검한 개발 팀은 완벽한 성능을 자신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닉 해리스 파워트레인 담당자는 “듀얼모터의 출력은 매우 빠르고 즉각적이었다. 마치 엔진이 두 개 있는 것처럼 출력을 낼 수 있었고 미끄러운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 총 6대의 프로..

포드 2022.03.07

포드, 전기차 사업 분리 계획 부인.."지금이 더 효율적"

포드가 전기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사업 부문을 별도로 독립시킬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공식 부인했다. 제임스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리서치 컨퍼런스를 통해 "전기차 혹은 내연기관 부문을 별도로 분사할 계획이 없다"며 "전기차를 기존의 차량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조ㆍ판매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분리하는 것 까지 고민하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포드가 전기차 사업을 별도로 쪼갤 것이라는 주요 외신들의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해외 매체들은 포드가 전기차 사업 역량을 키우고, 테슬라, 리비안 등과 직접 경쟁을 위해 전기차 사업부를 별도로 출범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팔리 CEO는 지금의 조..

포드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