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산하 스마트솔루션즈(구 에디슨EV)가 또다시 파산 신청을 당했다. 에디슨EV는 앞서 지난 3월에도 같은 이유로 파산 청구를 당한 바 있다. 26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스마트솔루션즈의 채권자 김 모 씨, 박 모 씨, 한 모 씨 등 3명이 파산 선고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재판을 청구했다. 채무사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채무자가 빚을 갚지 않을 경우 채권자가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국 자동차정비기능장 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공개된 자료에는 스마트솔루션즈가 갚지 않은 금액이 7억원이라고 명시됐다. 앞서 쌍용차 인수전 당시 수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초라한 금액이다. 쌍용차 인수 논란 이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