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보 62

지금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 TOP 10

최대한 저렴한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기차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 가격이 더 비싸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도 있다. 다음은 미국 자동차 판매 디지털 플레이스 카즈닷컴이 선정한 ‘오늘날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전기차’ 목록이다. 1. 쉐보레 볼트 EV/EUV – $27,495(약 3,700만 원) 올해 말 단종을 앞두고 있지만, 볼트 EV는 현재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 중 하나다. 2023년형은 헤드램프가 더 낮고, 그 위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있다. 내부는 새로운 시트와 표준 10.2인치 터치스크린, 8인치 계기판이 추가됐다. 대부분의 안전기술을 기본 제공해 2023년 최고 안전한 전기차로 꼽히기도 한다. 2. 닛산 리..

자동차정보 2023.10.29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기, 이렇게 쉬운 거였어?

전기차 주행거리와 관련해 업계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인증 방식 및 절차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데, 그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아 소비자 혼란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전기차를 출시하기 전 시험 중인 모습. 사진은 BMW i5. 한국의 주행거리 인증이 보수적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유럽(이하 WLTP)에서는 500km 넘게 인증받은 모델이 국내에서는 300km대로 떨어지는 일이 허다하다. 충전이 불편한 전기차의 특성상, 실제 운전 환경에 가깝게 주행거리를 보수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감소 폭이 각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들쭉날쭉하다는 점이다. 당장 BMW i5와 벤츠 EQE를 비교해보면 이런 점은 명확히 드러난다. 최근 i5 eDrive40는 399km로 국내 ..

자동차정보 2023.08.22

이제껏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던 EV의 장단점 8가지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EV 혁명이 시작된 최근 10년간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늘 존재해왔다. EV가 내연기관차보다 평균적으로 빠르지만, 이런 장점은 또 다른 단점들로 상쇄돼왔다. EV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거의 부각되지 않은 많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단점 또한 있다. # 간과되어 온 EV의 장점 1. 예열이 필요 없어 5~10분, 아침에 시동을 건 뒤 내연기관차가 예열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물은 꽤 빨리 따뜻해지지만, 엔진의 윤활유는 뜨거워지는데 훨씬 더 오래 걸린다. 이는 바쁜 출퇴근 시간에 꽤 길고 지루한 시간일 수 있다. 그러나 EV는 차 문을 여는 순간부터 움직일 수 있다. 2. 세련됨 EV를 운전해 본 적이 있다면 소음과 진동이 적어 매우 편안하게 ..

자동차정보 2023.04.26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한국 최초 공개 신차만 21종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1일 개막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는 최초 공개 신차 211종, 콘셉트카 10종을 출품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 1~5홀에서 진행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전시규모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대비 약 100% 이상 증가했으며, 참가 기업 및 기관 규모도 약 60% 이상 늘었다. 오토메이커 분야에서는 국내..

자동차정보 2023.03.31

한국 배터리 산업 세계 1위 험난한 길..최우선 과제는

세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3대 중 1대는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배터리다. 하지만 연이은 품질 문제와 중국 배터리 산업 성장세가 위협 요인이다. 최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 경고등이 켜졌다. 포드 픽업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 배터리가 들어간다. 지난달 SK온 북미법인에서 생산하는 배터리가 사전 품질 검사 중 화재가 발생, 생산이 중단됐다. SK온 측은 “원천적인 기술 문제가 아니다”라며 “포드와 개선 방향을 협의해 생산라인을 정상화 할것”이라고 밝혔고, 생산 중단 15일 만에 20일 생산이 재개됐다. 이미 2020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에서 화재 사건이 일어났고 LG 배터리 결함 사실이 드러나 대규모 리콜을 한..

자동차정보 2023.02.26

전기차 확산을 가로막는 걸림돌..갈수록 비싸지는 전기료

폭스바겐, ID.4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료가 전기차 확산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료 인상을 이유로 투자 계획을 바꾸고 있다. 독일 핸델스블랏은 1일 독일 전략컨설팅회사 베일스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전기료 인상이 전기차 생산을 위태롭게 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산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 문제로 골머리를 썪고 있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런 분위기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유럽 자동차 산업에서 차량당 전기요금은 800유로 안팎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의 토마스 쉐퍼 브랜드 CEO는 “유럽에서 에너지 가격을 빠르게 안정화하지 않으면 많은..

자동차정보 2023.02.25

주행 중 모터가 멈춘다..폭스바겐 ID.4 리콜 발표

폭스바겐이 전기차 ID.4 2만1000대를 리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의 원인은 고전압 배터리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작동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한 차량은 특정 조건에서 소프트웨어가 스스로 재설정되면서 인버터에 전력이 차단되어 주행 중 모터가 멈추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폭스바겐은 지난 1월에도 ID.4 1000여대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리콜 원인은 배터리 케이블이 마모됨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폭스바겐 ID.4 프로 이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리콜 대상인 차량은 2020년 5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0일 사이에 제작된 약 2만 1000여 대의 ID.4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ID.4 고객 인도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리콜 대상 차량이 없을 ..

자동차정보 2023.02.11

전기 모빌리티 직접 체험하라,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3월 개최를 앞두고 주요 행사 프로그램 예고와 함께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EV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확장된 150개사, 총 450 부스 규모로 완성차 및 상용차를 비롯한 소형 모빌리티, 초소형 전기차∙이륜차 등 E-모빌리티와 충전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E-모빌리티와 충전 등 EV 산업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참관객들이 다양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EV 라이프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기..

자동차정보 2023.02.09

보조금 소진,전기차 취소 급증..1년 또 기다려야 할까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벌써 보조금이 끝나 전기차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지자체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전기차 계약 취소도 늘어나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오닉 6 취소차 목록표가 공개되기도 했다. 인터넷상에서 한 소비자는 "1년 대기 끝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더니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 지원이 마감됐다는 안내를 받아 결국 계약을 취소했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800만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지 못해 1년 넘게 기다린 차량을 포기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보조금 때문에 출고를 포기하면 순번은 다시 끝번으로 밀린다. 다시 1년 넘는 기다림이 시작되..

자동차정보 2022.11.27

전기차 판매량, 하이브리드 넘었다..수입모델 물량 공세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폭스바겐 전기차 ID.4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22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내 9월 전기차 판매량은 2만485대로 처음으로 월 2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95.4%↑) 늘어나며 인기를 모았다. 덕분에 친환경차 시장의 강자인 하이브리드 판매량(1만9176대)도 넘어섰다.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14.1% 늘었으나 전기차에는 미치지 못했다. 1~9월 누적 판매량도 11만7000대로 이미 2021년 연간 누적 대수(9만7000대)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수입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전기차는 지난해 9월(2542대)과 비교해 158.1% ..

자동차정보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