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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 車, 2024년 양산 계획..세련된 디자인 ‘눈길’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샤오미가 이르면 내년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 통신 전문 매체 IT지가는 6일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샤오미차 양산 시기를 언급했다”며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의 레이쥔 CEO는 베이징 대표단 전체회의에서 “샤오미의 자동차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샤오미가 개발 중인 순수 전기차는 4도어 쿠페형 모델로 헤사이의 라이다 센서를와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 시트 칩, 그리고 엔비디아의 오린X 칩을 탑재..

이제껏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던 EV의 장단점 8가지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EV 혁명이 시작된 최근 10년간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늘 존재해왔다. EV가 내연기관차보다 평균적으로 빠르지만, 이런 장점은 또 다른 단점들로 상쇄돼왔다. EV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거의 부각되지 않은 많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단점 또한 있다. # 간과되어 온 EV의 장점 1. 예열이 필요 없어 5~10분, 아침에 시동을 건 뒤 내연기관차가 예열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물은 꽤 빨리 따뜻해지지만, 엔진의 윤활유는 뜨거워지는데 훨씬 더 오래 걸린다. 이는 바쁜 출퇴근 시간에 꽤 길고 지루한 시간일 수 있다. 그러나 EV는 차 문을 여는 순간부터 움직일 수 있다. 2. 세련됨 EV를 운전해 본 적이 있다면 소음과 진동이 적어 매우 편안하게 ..

자동차정보 2023.04.26

GM, 불나는 볼트 EV... 결국 단종 결정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했던 쉐보레 볼트 EV가 결국 단종된다. 볼트 EV는 지난 2016년 1월 미국 CES서 최초 공개된 후 약 7년 만에, 볼트 EUV는 지난 2021년 2월 공개 후 2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M이 올해 말 볼트 EV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출시됐던 볼트 EV는 출시 당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면서 세금 혜택까지 받으면 2천만 원대 구입이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는 가장 경제적인 전기차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배터리 문제가 볼트 EV의 발목을 잡았다. GM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약 14만 2000대의 볼트 EV를 리콜했다. 2021년 9월 볼트 EV 생..

GM 2023.04.26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첫 전기 SUV ‘EQS’ 공개..649마력 파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의 첫 전기 SUV ‘EQS’가 공개됐다. 이 차량은 기존의 연료 연소 방식의 S 클래스 세단, GLS SUV와 함께 새로운 세그먼트로 출시 될 예정이다. 대형 고급 전기 SUV를 통해 중국과 미국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겠다는 메르세데스의 의지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이번 SUV는 다른 EQE나 EQS 모델과 마찬가지로 EV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EQS 53 세단과 동일하게 649마력과 96.87 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차량에는 107kWh의 리튬이온식 배터리가..

폭스바겐, 700km 주행 가능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했다. ID.7은 5m에 달하는 전장에 고객 지향적인 제어 시스템과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파워트레인, 넓은 내부 공간 및 프리미엄 기술을 모두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자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안락한 투어러로, ID. 패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다. ID.7은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며, 북미 지역에는 2024년 출시된다.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는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압도적으로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은 전동화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2026년..

폭스바겐 2023.04.18

BMW 사상 가장 강력한 전기차 ‘i7 M70 x드라이브’

BMW는 상하이오토쇼에서 2024 i7 M70 xDrive를 공개했다. 순수 전기 세단인 2024 i7 M70 x드라이브는 BMW 사상 가장 강력한 전기자동차다. 사륜구동 i7 M70 x드라이브는 한 쌍의 전기모터와 101.7kWh 배터리로 구동되며, 스포츠 모드에서 시스템 출력 650마력과 748lb-ft 토크를 발휘한다. 토크는 M 런치 컨트롤 또는 M 스포츠 부스트를 선택할 때 최대 811lb-ft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i7 M70 x드라이브는 기본 모델보다 1초 빠른 3.5초의 제로백을 선보이고, 약 250km/h의 최고속도를 제공한다. 이 차는 전자제어식댐퍼, 자동자율평형유지, M전용에어스프링이 있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M 스포츠 브레이크와 21인치 M 알로이 휠을 기본 제공하며,..

BMW 2023.04.18

뒷 유리 없는 쿠페형 SUV 등장, 폴스타 4 공개

폴스타가 폴스타 4를 공개했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장르에 진출해 쿠페와 SUV의 장점을 결합하고자 했다. 특히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디자인은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를 통해 공개된 폴스타의 미래 디자인 특징 다수가 반영됐다. 폴스타만의 조명 디자인인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램프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후면 유리창이 생략된 새로운 종류의 몰입형 뒷좌석 탑승 경험 등이 콘셉트카에서 양산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예다. SUV라기보다 쿠페 쪽에 더 가까운 낮은 전면부..

지리자동차 2023.04.18

"이 차는 무조건 봐야해!" 포니 쿠페·드로리안 쏙닮은 현대차 'N 비전 74' 컨셉트

[일산 킨텍스 =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 전기 컨셉트카 'N 비전 74(N Vision 74)'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발표한 'N 비전 74 컨셉트'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 비전 74 디자인은 지난 1974년 출시한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얻었다. 포니쿠페의 디자이너였던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이 차가 양산에 이르지 못하자 이를 영화 백투더퓨처 속 '드로리안 DMC-12' 디자인을 참고하도록 허락했다고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수소연료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를 결합해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91.8kg.m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2개의 모터는 정교한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현대자동차 2023.04.04

장기봉 마스타 회장 “전기화물차 ‘힘’은 다마스 대타차”

마스타 전기화물차 힘(Him)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 2023 서울모빌리티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마스타가 개발한 전기화물차 ‘힘(Him)’은 소상공인들의 배달차로 명성을 날렸던 ‘다마스’ 역할을 맡게 될 겁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만난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의 첫 마디는 그랬다. 장 회장은 “마스타 힘은 전기차로서의 성능이나 합리적인 가격대 등에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배달용으로 사용하기에 최고로 적합한 무공해 전기화물차”고 자신했다. 다마스는 과거 GM대우가 1991년부터 생산해 2021년 단종되기 까지 국내에서 총 38만여대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판매되는 등 국민 배달차로서 통했다. 마스타 전기화물차 힘(Him) 마스타전기차는 이날 킨텍스..

“독특하고 매력적!” 미쓰비시 2도어 미니 슈퍼 SUV

놀라울 정도로 파격적인 미쓰비시의 미래형 슈퍼 2도어 전기 SUV 디자인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 디자인은 미쓰비시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된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디자인학교 ‘IED’의 교통 디자인 석사 과정 학생들의 프로젝트로 탄생한 것이다. 학생들은 미쓰비시로부터 미래형 전기 크로스오버를 설계하는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콘셉트카 ‘문스톤’을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총 17개의 과제를 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3개가 마지막 후보에 올랐고, 결국 문스톤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프로토타입으로 변형된 렌더링은 스포츠유틸리티카 보다는 스포츠카처럼 보이는 비율의 매력적인 2도어 크로스오버다. 각진 디자인은 약간 스트라토스를 떠올리게 하지만, 숨겨진 A필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담하고 대조적인 펜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