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대표 미니밴 '에스파스(Espace)'가 대가족을 위한 7인승 하이브리드 SUV로 변신한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차세대 에스파스가 전동화 된 준중형 SUV '오스트랄(Austral)'을 기반으로 하며 올 봄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해당 모델은 5인승과 7인승 중 선택이 가능하며 르노 SUV 제품군 중 최상위에 놓여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스파이샷 등을 살펴보면 전면부, LED 조명 유닛, 외관 디자인 및 객실 등 많은 부분이 오스트랄과 공유될 것으로 짐작된다. 신형 에스파스는 오스트랄 대비 전장은 200mm, 휠베이스 70mm, 리어 오버행 130mm 더 길어지며 상당히 넓은 실내공간으로 대가족 고객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시보드에는 1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