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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바겐 전기차 티저 공개, 진정한 오프로드 아이콘

벤츠는 EQG 티저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QG는 G클래스 기반 전기차로 최적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해 섀시가 설계됐다. 특히 4개의 전기모터 시스템을 통해 차체 축을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탱크 턴 등 오프로드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2024년 공개 예정이다. 벤츠는 EQG 티저 공개와 함께 "EQG는 진정한 오프로드 아이콘이자 모든 부분에서 세계 최고일 것이다. 정교함과 첨단 전동화 기술을 갖춘 진짜 G다. EQG는 엄청난 견인력과 차체 제어 성능을 갖출 것이다. EQG는 2024년 공식 공개와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QG는 G클래스와 같은 사다리꼴 프레임을 기반으로 최적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해 섀시가 설계됐다. EQG에는 총 4개의 전기모터가 각 바퀴에 하나씩 얹..

'국산 SUV 끝판왕' 제네시스 GV90, 2026년에 나온다

현대차가 울산에 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짓는 가운데, 이곳에서 첫선을 보일 제네시스 GV90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뮬 (사진제공 : Baldauf) 현대차는 13일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이 신설 공장에서 처음 생산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초대형'이라고 언급한 만큼 신차는 현재 판매 중인 GV80보다 훨씬 크고 고급스러운 플래그십 SUV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국산차 최초로 F세그먼트 차량이 된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뮬 (사진제공 : Baldauf) 브랜드 네이밍 체계상 이름은 GV90이 유력하다. 이미 지난 2015년 상표권 등록도 마친 상태다. GV90은 E-GMP에 이은 2세대 전기차 ..

제네시스 2023.11.13

볼보, 전기 미니밴 2024년형 ‘EM90’ 공개..지커 009 기반!

볼보, 2024년형 EM90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볼보는 최근 출시된 SUV 모델을 여러 개 출시했다. 그리고 12일(현지시각) 신형 EM90을 공개해 주목된다. EM90은 볼보가 처음으로 출시한 미니밴으로 양 옆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됐다. 차량은 지리 자동차의 다른 브랜드 ‘지커 009(Zeekr 009)’를 기반으로 했다. EM90은 길이 5206mm, 너비 2024mm, 높이 1859mm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한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3205mm (126 인치)의 거대한 휠베이스를 자랑하며, 무게는 2763kg이다. 볼보, 2024년형 EM90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외관의 EM90에는 19인치 또는 20인치 휠이 적용됐다. 차량에는 지커 009와는 다르게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페시아가 적용됐..

지리자동차 2023.11.13

현대차, 울산에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첫 차는 '국산 최초의 초대형 SUV'

현대차가 29년 만에 국내 신고장을 건설했다. 미래를 대비한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첫 번째 모델은 제네시스에서도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SUV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조감도 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을 최신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의 허브로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지어지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현대차는 약 2조원을 신규 투자해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건설은 올해 4분기 착수한다. 2025년에 완공 예정이며, 2026년 1분기부터 양..

현대자동차 2023.11.13

리막 '네베라' 후진 속도 '기네스 신기록'..."머스탱보다 빠르네"

크로아티아 전기차 제조사 리막의 '네베라(Nevera)'가 공식적으로 후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에 등극했다. 9일(현지시간)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네베라는 독일 파펜부르크 자동차 테스트 시설에서 275.74㎞(171.34마일)/h의 속도로 후진,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의 최고속도 260㎞/h를 넘어서는 수치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네베라 이전에는 2001년 캐터햄 7 파이어블레이드(Caterham 7 Fireblade)가 165.08㎞의 속도로 가장 빠른 후진 차량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리막 측은 네베라의 독특한 구동계 덕분에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4개의 전기모터가 네 바퀴에 개별적으로 동력을 전달, 어느 방향으로든 빠른 주행이 가능하며 앞..

리막 2023.11.11

아이오닉 6, 저렴한 엔트리급 신차 출시…1회 충전 429km 주행

현대차가 1회 충전에 429km를 달릴 수 있는 새로운 아이오닉 6 신 모델을 호주에서 저렴하게 출시한다. 2024년형으로 내년에 호주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오닉 6는 덜 강력한 전기 모터와 더 작은 배터리 팩을 갖춘 새로운 엔트리 레벨 버전이다.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 6 엔트리 버전은 뒷바퀴 구동 149마력(111kW), 35.7kg.m 토크의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53kWh 배터리 팩으로 1회 충전에 42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5,500호주달러(약 5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더 장거리 주행을 원한다면 225마력(168kW)에 77.4kWh 배터리 팩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71,500호주달러(약 6000만 원)부터다. 18인치 휠 기준 주행거리는 614km, 20인치 휠 ..

현대자동차 2023.11.11

지금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 TOP 10

최대한 저렴한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기차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 가격이 더 비싸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도 있다. 다음은 미국 자동차 판매 디지털 플레이스 카즈닷컴이 선정한 ‘오늘날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전기차’ 목록이다. 1. 쉐보레 볼트 EV/EUV – $27,495(약 3,700만 원) 올해 말 단종을 앞두고 있지만, 볼트 EV는 현재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 중 하나다. 2023년형은 헤드램프가 더 낮고, 그 위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있다. 내부는 새로운 시트와 표준 10.2인치 터치스크린, 8인치 계기판이 추가됐다. 대부분의 안전기술을 기본 제공해 2023년 최고 안전한 전기차로 꼽히기도 한다. 2. 닛산 리..

자동차정보 2023.10.29

기아 EV4 포착..3천만원대 소형 SUV 내년 나온다

갤러리먼저 보는 스파이샷바로가기유럽에서 포착된 기아 EV4 (출처: CARSCOOPS) 2024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4의 양산형 테스트카가 유럽에서 포착됐다. EV4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로 기아 EV 라인업의 막내이자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보급형 모델이다. EV4의 디자인은 위장막을 덮고 있음에도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타맵(별자리)을 담은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미래적인 디자인의 삼각형 휠이 특징이다. 출처: CARSCOOPS 후면은 거대한 면으로 디자인해 볼드한 느낌을 가진 EV9보단 크로스오버 형태의 EV6의 디자인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하단으로 떨어지는 테일램프의 레이아웃이 EV6..

기아 2023.08.28

무소음 무진동 전기차, 롤스로이스 스펙터

이 우아한 순수 전기 쿠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가 펼치는 무소음 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롤스로이스의 첫 번째 완전 전기 자동차인 스펙터는 이 회사의 적응력 뛰어난 '아키텍처 오브 럭셔리(Architecture of Luxury)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네 번째 자동차이다. 롤스로이스는 이 쿠페가 최근에 은퇴한 레이스(Wraith)가 아닌 이전의 팬텀 쿠페(Phantom coupe)를 영적으로 대체한다고 말한다. 스펙터는 길이 5.48m, 너비 2.02m의 큰 차체를 가졌다. 넉넉한 더블 캡 픽업 트럭과 거의 같은 크기이다. 또한 양쪽 차축에 하나씩, 두 개의 모터를 통해 사륜구동을 제공한다. 앞쪽은 258마력과 37.2kg·m, 뒤쪽은 490마력과 72.4kg·m를 만들지..

BMW 2023.08.28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기, 이렇게 쉬운 거였어?

전기차 주행거리와 관련해 업계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인증 방식 및 절차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데, 그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아 소비자 혼란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전기차를 출시하기 전 시험 중인 모습. 사진은 BMW i5. 한국의 주행거리 인증이 보수적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유럽(이하 WLTP)에서는 500km 넘게 인증받은 모델이 국내에서는 300km대로 떨어지는 일이 허다하다. 충전이 불편한 전기차의 특성상, 실제 운전 환경에 가깝게 주행거리를 보수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감소 폭이 각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들쭉날쭉하다는 점이다. 당장 BMW i5와 벤츠 EQE를 비교해보면 이런 점은 명확히 드러난다. 최근 i5 eDrive40는 399km로 국내 ..

자동차정보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