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사쿠라’와 닛산 ’아리아'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선언했다. 닛산은 6일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2025년 시범 생산을 시작하고 2028년부터 양산차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닛산 리프 V2X 데이비드 모스 닛산 유럽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영국 잡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도입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비용을 50% 절감할 뿐 아니라 에너지 밀도를 두 배로 높이고 충전 속도는 세 배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일본과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모스 부사장은 이어 "최종적으로는 노트북 정도 크기의 셀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닛산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