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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국내 20대 한정판 `EQA 250 AMG 라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5월 스페셜 모델 'EQA 250 AMG Line'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스토어에서 1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 250 AMG Line 온라인 스페셜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가 각각 17대, 3대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7828만원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7573만원이다. 벤츠 EQA 250 AMG Line은 스포티함을 뽐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된 도심형 전기차다. 또 전방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가상 주행..

혼다 e:Ny1 공개, 초대형 디스플레이 탑재된 전기차

혼다는 e:Ny1을 공개했다. e:Ny1은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유럽 기준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내에는 15.1인치 태블릿 스타일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경쟁한다. 유럽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e:Ny1는 혼다 소형 SUV HR-V와는 다르게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N Architecture F를 기반으로 한다.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차체 47%가 고장력강으로 구성됐으며, 낮은 무게 중심과 공기역학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싱글 모터 단일 사양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8.8kWh다. 1회 완충시 유럽 WLTP 기준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혼다 2023.05.15

적재 공간 ‘2,900L’ 전기 미니밴! 메르세데스-벤츠 e시탄 공개

지난 9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가 e시탄(eCitan)을 공개했다. 르노 캉구(Kangoo) E-테크를 바탕으로 2021년 만든 미니밴 시탄의 전동화 모델이다. 이름은 도시를 뜻하는 ‘City(시티)’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거신족 ‘Titan(타이탄)’을 합쳤다. 패널 밴과 승용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겉모습은 내연기관 버전인 시탄과 같다. 얼굴에 할로겐 헤드램프와 그릴, 커다란 삼각별 배지를 심었다. 옵션으로 차체와 같은 컬러로 칠한 범퍼,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을 준비했다. 옆면에는 슬라이딩 도어 두 개, 뒤쪽엔 양옆으로 열리는 분할 테일게이트를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4,498×1,859×1,819㎜. 경쟁 차종 폭스바겐 캐디(Caddy)보다 90㎜ ..

900만원! 초저렴 태양광 마이크로 전기차 등장

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태양광 마이크로 전기차가 등장했다. 글로벌 태양광 전기차 회사 라이트이어(Lightyear)의 전 직원 2명이 고안한 스쿼드 솔라(Squad Solar) 초소형 전기차는 개인형 도심 모빌리티에 특화됐다. 이미 시트로엥 아미, 마이크롤리노, 시티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가 개인형 도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표방했지만, 모두 유럽에 초점을 맞춰 왔다. 하지만 스쿼드 솔라 전기차가 특별한 이유는 유럽에 데뷔한 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스쿼드 솔라 마이크로 전기차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자들은 유튜브 채널 Fully Charged에 영상 리뷰를 공개했다. 17분 분량의 영상을 보면 스쿼드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

혹서기 테스트 중인 BMW i5 공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 들어간다!

i5가 출시 전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BMW가 프랑스 남부의 미라마(Miramas)에서 혹서기 테스트 중인 i5의 사진과 일부 신기술을 공개했다. i5는 오는 10월 출시를 앞둔 8세대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버전이다. 내연기관 모델과 마찬가지로 ‘CLAR(Cluster Architecture)’ 플랫폼을 밑바탕 삼는다. 8.5세대 i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날렵한 외모, 최신 BMW 디자인을 따른 실내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트림은 e드라이브40과 M60 x드라이브 두 가지. 모델에 따라 335마력 싱글 모터 또는 590마력 듀얼 모터를 얹을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 및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BMW가 공개한 i5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하이웨이 어시..

BMW 2023.05.09

캐딜락, 브랜드 첫 EV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캐딜락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가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까지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를 집약한 모델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 최고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한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약 494km(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제공한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

GM 2023.05.08

기아 EV9 장착될 HDP 담금질..완성도 높여 3분기 출시

올해 국산 신차 가운데 최대 기대주 기아 EV9이 이달 말 고객 출시를 앞두고 몇 가지 악재를 만났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순항하고 있다. 대형 전기 SUV라는 점에서 패밀리카를 고민하던 상당 수 고객들이 기대하던 차종이다. 지난 3월 27일 발생한 기아 부품업체 ‘대주코레스’의 화재로 인해 일부 차종에서 잠시 생산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대주코레스는 알루미늄 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패널, 보닛, 배터리 하우징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알루미늄 기업이다. 전북 완주 1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설비와 생산품이 대거 소실되면서 현대기아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회사에서 현대기아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부품 전체 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분석에 대해 기아 관계자는 "..

기아 2023.05.08

중국 샤오미 車, 2024년 양산 계획..세련된 디자인 ‘눈길’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샤오미가 이르면 내년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 통신 전문 매체 IT지가는 6일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샤오미차 양산 시기를 언급했다”며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의 레이쥔 CEO는 베이징 대표단 전체회의에서 “샤오미의 자동차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샤오미가 개발 중인 순수 전기차는 4도어 쿠페형 모델로 헤사이의 라이다 센서를와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 시트 칩, 그리고 엔비디아의 오린X 칩을 탑재..

이제껏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던 EV의 장단점 8가지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EV 혁명이 시작된 최근 10년간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늘 존재해왔다. EV가 내연기관차보다 평균적으로 빠르지만, 이런 장점은 또 다른 단점들로 상쇄돼왔다. EV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거의 부각되지 않은 많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단점 또한 있다. # 간과되어 온 EV의 장점 1. 예열이 필요 없어 5~10분, 아침에 시동을 건 뒤 내연기관차가 예열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물은 꽤 빨리 따뜻해지지만, 엔진의 윤활유는 뜨거워지는데 훨씬 더 오래 걸린다. 이는 바쁜 출퇴근 시간에 꽤 길고 지루한 시간일 수 있다. 그러나 EV는 차 문을 여는 순간부터 움직일 수 있다. 2. 세련됨 EV를 운전해 본 적이 있다면 소음과 진동이 적어 매우 편안하게 ..

자동차정보 2023.04.26

GM, 불나는 볼트 EV... 결국 단종 결정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했던 쉐보레 볼트 EV가 결국 단종된다. 볼트 EV는 지난 2016년 1월 미국 CES서 최초 공개된 후 약 7년 만에, 볼트 EUV는 지난 2021년 2월 공개 후 2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M이 올해 말 볼트 EV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출시됐던 볼트 EV는 출시 당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면서 세금 혜택까지 받으면 2천만 원대 구입이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는 가장 경제적인 전기차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배터리 문제가 볼트 EV의 발목을 잡았다. GM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약 14만 2000대의 볼트 EV를 리콜했다. 2021년 9월 볼트 EV 생..

GM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