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포착, 전면부 변화가 풀체인지급

따뜻한우체부 2024. 8. 29. 22:08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 전면부 디자인 변화가 핵심이다. 신형 아이오닉6 전면부에는 쏘나타, 그랜저와 유사한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고성능 N도 도입된다. 2025년 공개 예정이다.

아이오닉6는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다. 아이오닉6는 사전계약 당시 하루만에 3만7446대가 계약된 바 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부분 구현됐으며,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다.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풀체인지 수준으로 개선됐다. 신형 아이오닉6 전면부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과 범퍼 하단에 배치된 헤드램프 등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반적으로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 쏘나타 부분변경과 유사한 모습이다.

램프류 디자인 변화로 부분변경으로는 이례적으로 전면부 금형 일부까지 달라졌다. 신형 아이오닉6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신규 휠을 제공한다. 후면부는 현행 모델과 비슷한데,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 실내는 현행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소재 변경 등이 예고됐다.

신형 아이오닉6는 롱레인지 기준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4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 향상이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성능은 이전과 같다. 다만 초고성능을 지향하는 'N'이 도입되며, 전용 보디킷과 사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