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타이칸 긴장해라" 포르쉐 긴장하게 하는 고성능 전기 세단 테스트카 포착

따뜻한우체부 2024. 4. 15. 22:04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
독일서 포착된 위장막 없는 테스트카
아이오닉 5 N과 타이칸을 넘는 고성능 목표

사진=carsales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노리며 준비한 '아이오닉 6 N'의 테스트카가 독일에서 포착되었스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시험 주행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오닉 6 세단을 기반으로 한 N 시리즈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 최초 포착

사진=carsales

독일의 도로에서 포착된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는 특별한 위장막 없이 개조된 덕테일 스포일러와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그 고성능의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넓어진 윤거와 오버휀더 적용 가능성이 높아, RN22e 프로토타입의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이칸을 능가하는 고성능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기술 고문 알버트 비어만의 발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은 합리적인 가격에 포르쉐 타이칸을 능가하는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오닉 5 N보다 개선된 최고 출력과 가속 시간을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대차가 고성능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유럽과 북미,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중국 시장에서는 이미 현대차 N 브랜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에 이어 아이오닉 6 N의 출시가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오닉 6 N으로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지평 연다

사진=carsales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아이오닉 6 N의 출시는 현대차가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넓은 소비자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