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4

현대차 아이오닉6, 유럽서 614km 인증..테슬라 모델3 넘었다

현대차가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를 연내 유럽에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유럽에서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614km를 인증 받았다. 국내에서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524km다(롱레인지 후륜, 18인치 타이어 기준).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유럽 승용차 인증 방식인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기준으로 614km 주행 거리를 달성했다. 53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RWD 모델은 429km를 인증 받았다. 국내 인증거리는 367km다. EV인사이드 등 외신들은 "이는 상당히 기록적인 주행거리"라고 평가했다. 테슬라 모델3의 롱레인지 버전은 유럽 기준 602km이다. 한국기준으로는 528km로 아이오닉6보..

현대자동차 2022.10.11

IRA 여파 벌써?..현대기아 9월 美전기차 판매 줄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현대기아 9월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달 대비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8월 전격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해 판매가 줄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은 7500달러(약 1080만원)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신차효과 감소에 따라 자연스럽게 판매가 소폭 줄어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는다. 아울러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차량 공급이 전달 대비 원활하지 못해 생긴 단순 수치라는 것이다. 4일 현대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미국에서 전기차 1306대 판매했다. 전월 대비(1517대) 13.9% 감소했다. 기아 역시 1840대로 전월 대비 21.7% 급감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현대기아 전기차 판매가 줄면서 지난 8월 16일 시행된 IRA 여..

현대자동차 2022.10.05

그야말로 아이코닉,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를 시승했다. 아이오닉5가 미래지향적인 선과 면을 사용했다면 아이오닉6는 유선형 세단으로서의 전기차를 표방하고 있다. 익스테리어는 물론이고 인테리어에서도 대시보드의 레이아웃 등을 통해 현대만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읽힌다. 플랫폼은 아이오닉5와 같지만 같은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기술적인 발전도 눈길을 끈다. 현대 아이오닉6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AWD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이 시대 등장하는 배터리 전기차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커넥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인터페이스에서의 UX(사용자 경험)일까, 아니면 테슬라가 주도하는 디자인보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과 성능을 업데이..

현대자동차 2022.09.22

1974년 포니 쿠페의 재림 '현대차 스탤리온'

현대차는 ‘N데이 2022’에서 두 종의 전기차 콘셉트를 발표하며 팬들을 관심을 끌었다. 하나는 RN22e 콘셉트로 앞으로 출시될 아이오닉 6N 하이 퍼포먼스 버전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N비전74로 1974년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감성의 프로토타입이다. 1974년 포니 쿠페는 모터쇼 전시용 모델에 불과했지만, 그로부터 영감을 받은 N비전74는 실제 주행이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팩이 들어가 있으며, 2개의 전기모터로 주행한다. 두 종의 전기차 콘셉트는 세계 자동차 팬들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며 다양한 가상 렌더링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렌더링이 있는데 국내 여러 자동차 아티스트들이 각각 생각하는 모습을 조합해 완성한 N비전74의 도로 주행 버..

현대자동차 2022.09.01

'없어도 너무 없다' 아이오닉6 깡통 트림, 보조금 받기 위한 꼼수?

현대차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아이오닉6에 억지로 '깡통' 트림을 추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조사의 전략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보조금 정책의 구멍을 교묘히 파고든 꼼수라는 평가도 많다.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6 가격표에 따르면 롱레인지 모델은 5450~6450만원이다(개소세 인하분 반영).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E-LITE(이-라이트) 트림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최하위 트림으로, 5450~5500만원으로 책정되며 보조금 100% 상한선인 5500만원에 턱걸이했다. 문제는 E-LITE 트림의 상품 구성이다. '깡통'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없는게 너무 많다. 당장 한 단계 위급인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비교하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가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

현대자동차 2022.07.31

아이오닉6와 모델3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는 2천만원 이상

차 vs 차갤러리 이동 현대차 아이오닉6의 출시가 임박해 주목된다. 아이오닉6는 E-GMP 플랫폼 기반의 전기 세단으로 1회 완충시 최대 524km를 주행한다. 외신들은 테슬라 모델3 저격수로 평가했는데, 주행거리는 모델3, 차체 크기와 국내 기준 가격은 아이오닉6가 앞선다. 제원 등을 비교했다. 가격 경쟁력은 아이오닉6가 확보했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의 가격(개소세 3.5%, 세제혜택 미반영)은 5800~6450만원대로 예정됐다. 모델3는 지속해서 가격이 올라가 7월 28일 기준 롱레인지 8469~9417만원이다. 모델3가 2천만원 이상 비싸며, 세제혜택 반영시 더 벌어진다. 다만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사전예약을 잠정 보류했는데, 업계에서는 가격 조정을 위함으로 판단했다. 아이오닉6의 국고보조금이 확정..

현대자동차 2022.07.31

고성능 EV '아이오닉 5N' 주차장서 실물 발견

현대차 아이오닉 5N 현대차의 고성능 N브랜드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국내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국산차 게시판에는 29일 위장막을 한 자동차 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이 사진을 보면 화성시 임시 번호판을 단 자동차 한 대가 주차장에 주차돼 있다. 하지만 위장막을 덮지 않은 바퀴에 N 브랜드 로고가 선명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N 또 차량 전면부 그릴에도 N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 줄이 적용된 모습이 보인다. 이 차가 차기 N 브랜드 모델이라는 명확한 근거다. 범퍼는 무광이며 자동차 바퀴를 감싸는 차체 패널부는 아이오닉 5에 비해 조금 더 빵빵해졌다. 사이드 스커트 등 측면 차체 디자인도 이 차가 스포티한 N 브랜드임을 암시한다. 보배드림 아이디 'truckers'는 뒷유리..

현대자동차 2022.07.31

현대차, '아이오닉6' 실물공개 해외반응.."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현대자동차가 부산국제모터쇼에 아이오닉 6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오닉 6는 앞서 온라인을 통해 내·외장 디자인이 먼저 공개됐으며 당시 외신들은 "예언(Prophecy)이 실현됐다"며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와 별다른 차이 없이 등장했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모터쇼를 통해 실물이 공개되자 해외네티즌들은 "이건 좀 멋진데?" "퍼플 및 아쿠아 조명, 미래형 인테리어에 외관은 1980년대 미학을 부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SUV가 큰 유행이 아닌 상황이라면 현대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을 것" "N버전도 기대된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현대차의 전기차 성장 속도가 정말 놀랍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내..

현대자동차 2022.07.17

"포니의 컴백" 현대차, N브랜드 전동화 비전 담은 차량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5일 온라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고성능 차량 'RN22e', 'N Vision(비전) 74'를 소개했다. 우선 RN22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첫 N브랜드 차량이다.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워진 전기차의 무게를 극복한 코너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윈 클러치를 통한 토크 백터링 선행기술을 탑재했다. 또 160㎾(킬로와트) 전륜 모터와 270kW 후륜 모터를 장착했다. 열 관리가 중요한 전기차의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냉각과 제동 성능도 향상됐다. 둘째, N Vision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

현대자동차 2022.07.17

"6년 만에 사라진다" 현대차, '1세대 아이오닉' 단산. E-GMP 전기차에 집중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총 3가지 버전으로 판매하던 ‘아이오닉’을 단산한다.[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총 3가지 버전으로 판매하던 ‘아이오닉’을 단산한다. 11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현대차가 울산 3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는 아이오닉(HEV, PHEV, BEV)을 오는 7월 말 국내 생산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약 6년여 만이다. 아이오닉은 2020년부터 단산이 언급돼 왔는데, 여기에는 차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 등 최신 전기차 생산 확대 및 완전한 순수 전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현대차 '아이오닉'최..

카테고리 없음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