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4

벤츠, 신형 ‘e스프린터’ 공개..주행 거리는 400km ‘주목’

메르세데스-벤츠, 2023년형 e스프린터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주행 거리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신형 ‘e스프린터(eSprinter)’를 공개해 주목된다. 기존 차량은 최장 약 152km 주행이 가능했지만, 새로운 버전의 주행거리는 약 400km로 늘어나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차량에는 113kWh의 거대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는 도시 주행에서 실제 약 500km 주행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최고 사양 외에도 56kWh 및 81kWh 배터리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e스프린터는 최대 115kW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기 패널 밴과 비교해 보면, 포드 e-트랜짓과 동일한 수준이다. 가장 작은 크기의 56kWh 배터리는 10%에서 80%..

벤츠 '전기 G-클래스' 모터 4개 탑재...2024년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 'G-클래스' 모델 EQG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벤츠는 '2021 EQG 콘셉트'를 통해 신규 전기차를 예고한 바 있으며 해당 모델에는 최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 가솔린 구동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머리히 쉴러 벤츠 G-브랜드 대표는 영국 자동차매체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전기 G-클래스는 처음부터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 적어도 내연기관 모델만큼 좋은 성능을 결정했다"며 "우리는 기능에 대해 타협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의 럭셔리함에 오프로드 성능까지 갖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개발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전체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쉴러는 신규 모델은 가솔린 엔진 G-클래스 프레임의 변형된 버전에..

벤츠, 전기 E클래스 SUV '더 뉴 EQE SUV'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UV’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모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및 럭셔리 컴포트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편안함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륜 및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춰 광범위한 성능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함께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UV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모델로,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완전 가변형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AMG만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AMG..

벤츠 1억원 전기 세단 '더 뉴 EQE' 국내 출시..주행거리 471km 완전체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The new EQ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The new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로,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IAA MOBILITY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비지니스 전기 세단으로, 긴 전기 주행거리와 탑승객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C, 2023년 단종..이유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전기차 EQC가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종은 독일 생산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생산 중인 EQC까지 단종 시키는 완전한 판매 중단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벤츠 EQC는 2023년 3월 5일까지 생산되며, 이후 단종될 예정이다. 만약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러한 계획대로 EQC를 단종시킨다면 2019년 첫 등장 이후 4년 만에 사라지는 것에 해당한다. EQC 단종 원인은 저조한 판매량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독일 본토에서도 EQC는 2021년 3825대 판매됐다. 2022년 상반기에는 1147대만 팔리는데 그쳤다.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스마트 전기 SUV 샵 원(#1), 올 여름 데뷔 예정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스마트은 2022년 2월 10일, 2021년 뮌헨모빌리티쇼(IAA)에서 발표한 컨셉트카 샵 원 (#1)을 정식 차명으로 정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중국 길리자동차와 합회사에서 개발한 모델의 개요를 공개했다. 전장 4,270mm, 휠 베이스 2,750mm로 길리자동차그룹의 SEA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현대 코나와 같은 세그먼트다. 스마트는 지난 2월 올해 출시될 첫 번째 양산 모델이 될 스마트 #1은 최근 일련의 공기 역학과 겨울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충칭에 있는 중국 자동차 공학 연구소의 공기역학 테스트는 스마트 #1의 공기저항계수가 0.29였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디자인 팀이 적용한 센슈얼 프로적티(관능적 제품)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스마트 #..

벤츠 G바겐 전기차 출시 예고, 전기로 가는 오프로더

벤츠 G클래스 전기차 EQG의 출시가 확정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랜드에 따르면 EQG는 내년 양산에 돌입, 2024년부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EQG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내연기관 G클래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효율성이 아닌 성능이 강조된다. 벤츠 회장은 모터트랜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EQG는 올해 출시될 예정인 EQS SUV와 EQE SUV에 이어 2024년 출시된다. EQG는 EQS 및 EQE SUV에 사용되는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가 아닌 수정된 버전의 내연기관 G클래스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EQG 미리 보기 형태인 EQG 콘셉트카는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섀시는 G클래스 특유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

벤츠 EQS SUV 실내부터 공개, 7인승 럭셔리 전기차

벤츠는 EQS SUV의 실내를 공개했다. EQS SUV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플래그십 전기차 SUV다. 5인승을 기본으로 7인승 옵션이 제공된다.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조수석 승객은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데, 운전자의 얼굴을 감지해 화면을 어둡게 한다. 내달 19일 공개된다.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벤츠는 EQS SUV의 3열 시트가 벤츠 GLE 3열 시트보다 더 편안하며,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렁크에 골프백 4개가 적재된다. 고급 가죽 및 우드 소재가 제공된다. EQS SUV에는 총 56인치 MBUX 하이퍼 스크린이 탑재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조수석 승객..

벤츠 EQE SUV 외관 선공개, 주행거리는 600km 수준

벤츠 EQE SUV의 외관이 선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EQE SUV는 벤츠 GLE급 전기차로 EQE 세단과 디자인, 배터리, 전기 모터 등을 공유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00km 수준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생산된다. EQE SUV는 벤츠가 자체 제작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벤츠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도 출시된 EQS 세단, 국내 출시가 예정된 EQE 세단이 있으며, 올해 중 EQE SUV와 EQS SUV를 공개할 계획이다. EQE SUV는 EQE 세단과 디자인, 배터리, 전기 모터 등을 공유한다. EQE SUV의 전면부는 벤츠 EQ 브랜드의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헤드램프..

벤츠, 상용 전기차 E-스프린터 개발 계획..과연 출시 일정은?

벤츠, e스프린터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가 오는 2023년 새로운 전기 상용차 e스프린터(Sprinter)를 출시한다. 지난 2019년 현행 3세대를 바탕으로 개발된 e스프린터의 후속작이다. 출시를 1년여 앞둔 신형 e스프린터는 새로운 골격 위에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밴과 미니버스, 트럭 등의 다양한 차체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교체 주기가 긴 상용차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신차 투입을 준비 중인 벤츠는 Electric Versatility Platform(EVP)로 불리는 차세대 상용차 전기 플랫폼을 통해 e스프린터 개발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는 심산이다. 벤츠, e스프린터 현행 e스프린터는 트림에 따라 41㎾h, 55㎾h의 작은 배터리를 달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