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4

벤츠 고급 전기차 EQS, 미국서 리콜 돌입..화재 발생 가능성!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2021 서울모빌리티쇼)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서 고급 전기 세단 EQS 리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선 접지 불량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확인돼서다. 8일(한국시각) 회사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결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서 판매된 2022년형 EQS에선 생산 공정의 편차로 인해 전면부 접지 연결 볼트와 전기모터실 내 보조 히터 간 연결 불량이 발견됐다. 방치할 경우 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벤츠 북미 법인은 이번 결함으로 인해 수리를 받을 차는 25대 미만일 것이라고 전했으며, 결함 관련 보고된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접지 연결이 잘못되면 저항이 커지고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라며..

벤츠 EQS SUV 실차급 예상도, 럭셔리한 플래그십 전기차

미리 보는 '신차 예상도'갤러리 이동 벤츠 EQS SUV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QS SUV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SUV 특유의 실용성이 강조됐다. 1회 완충시 700km를 주행한다.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EQS SUV는 벤츠 플래그십 전기차 EQS의 SUV 버전이다. BMW iX, 테슬라 모델X, 향후 출시가 예정된 레인지로버 전기차와 경쟁한다. EQS SUV는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EVA 플랫폼은 알루미늄 비중을 높여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EQS SUV의 외관에는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조된 벤츠 EQ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

메르세데스 AMG, EQE 53 4MATIC+ 공개

메르세데스 AMG가 2022년 2월 16일, 두 번째 배터리 전기차 EQE 53 4MATIC+를 공개했다. EQE 53 4MATIC+는 EQE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버전이다. 앞뒤 차축에 두 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96.8kgm를 발휘한다. 옵션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는 부스트 기능이 활성화되면 최대 출력을 687hp로, 최대 토크를 102kgm로 높여준다. EQE 53 4MATIC+의 0-100km/h 가속성능은 3.5초(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의 경우 3.3초)라고 밝혔다. 최고속도는 220km/h(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는 240km/h로 속도 제한이 설정됐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벤츠, 전기 상용밴 e스프린터 개발 중..핵심 특징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프린터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는다. 스프린터는 상용밴 & 미니버스. 1995년 등장해 현재 3세대까지 진화했다. 비슷한 차종으로 르노 마스터, 현대자동차 쏠라티 등이 있다. 대부분 4~6기통 디젤 엔진을 쓰는데, 이들 역시 전동화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스프린터의 EV 버전인 e스프린터를 내놓을 계획이다. 혹독한 기후에서 성능 테스트 중 메르세데스-벤츠는 e스프린터를 개발하며 승용 EV보다 혹독한 기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용밴인만큼, 기후 변화에 따른 내구성 저하가 없어야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북극권과 가까운 스웨덴 아르예플로그(Arjeplog) 내 까다로운 주행성능 시험장에서 개발을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