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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공개한 ‘XC40 리차지’·‘C40 리차지’..특징은?

따뜻한우체부 2023. 2. 1. 20:26
볼보, C40 리차지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볼보자동차는 1일 기존 안전성에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볼보에서 25년 만에 선보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 포함돼 있다.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에 탑재하고 2030년 전동화 전략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싱글모터 배터리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주행거리 약 9%가 향상 됐으며 일부 나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82kWh 배터리 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두 모델의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XC40 리차지가 최대 515km, C40 리차지가 533km다. 또한 듀얼모터 배터리 크기는 82kWh로 용량을 키웠으며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10% 향상됐다. (모든 주행거리는 WLTP 기준)

볼보, XC40 리차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볼보의 가장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안전사양이 탑재돼 있다.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의 국내 도입 일정 및 상세 제원은 아직 미정이다.

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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