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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실버라도 EV RST, 최대 출력 754마력으로 '업'

따뜻한우체부 2022. 10. 24. 19:50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의 성능이 강화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쉐보레는 실버라도 EV RST의 최대 출력을 최초 664마력에서 754마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부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미만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터원에 따르면 쉐보레 엔지니어링 팀은 실버라도 EV RST의 생산을 준비하면서 성능 사양을 개선했다. 부스트 모드인 WOW(Wide Open Watts) 사용시 최대 출력 754마력, 최대토크 10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5초 미만이 소요된다.

쉐보레는 올해 초 실버라도 EV 공개 당시 최상위 사양 RST는 최대 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kgm의 성능을 낸다고 밝힌 바 있다. 실버라도 EV RST는 590kg 화물을 탑재한 상태로 최대 4500kg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실버라도 EV RST에는 200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진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GM 자체 테스트 기준 10분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별도 악세서리를 활용해 다른 전기차 등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실버라도 EV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주행성능과 활용성이 강조됐다.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인치 디스플레이,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슈퍼크루즈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후륜 조향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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