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

데뷔 앞둔 BMW 'i7' 주요 특징과 가격은?

BMW 순수 전기 세단 ‘BMW i7’이 다음 달 20일 공식 데뷔한다. i7은 신형 7시리즈 전 라인업과 함께 중국 베이징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스파이샷을 보면 외관 디자인은 역시 BMW의 시그니처 키드니 그릴을 장착한다. 전면 페시아는 4시리즈와 전기 SUV iX에서도 선보인 적 있는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모습이다. 얇은 LED 헤드라이트는 i7뿐 아니라 X7 부분변경 모델 등 향후 출시될 최신 7시리즈 라인업에도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본 모델은 듀얼모터와 함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모델은 총 출력 740마력의 트라이모터를 장착하게 된다. 120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주행거리는 미국 EPA 기준 491km에 ..

BMW 2022.03.28

BMW, 소형 전기 SUV 'iX1' 티저 첫 공개..연말 데뷔

먼저 보는 스파이샷 갤러리 이동 BMW가 소형 전기크로스오버 ‘iX1’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하고 연말 데뷔 소식을 전했다. iX1은 차세대 X1의 순수전기차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각진 LED 그래픽의 공격적 헤드라이트, 연결된 형태의 커다란 키드니 그릴, 푸른색으로 강조된 수직 범퍼 인테이크 등을 보여주는데 이는 페이스리프트 iX3와 유사한 모습이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는 전기차 고유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체 패널이 X1과 공유되므로 내연기관 X1의 예고편으로도 볼 수 있다. 올리버 집세 BMW AG 경영이사회 의장은 최근 개최된 연례회의에서 “iX1이 연말 데뷔 예정이며 X1과 iX1은 주력 제품인 XM과 함께 브랜드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

BMW 2022.03.20

막바지 테스트 들어간 BMW i7, 소음 줄이기에 집중한다!

“위이이이이이잉.” 전기차를 운전하면 공상과학 영화에서 들을 법한 특유의 고주파 음이 들린다. 회생제동 시스템 작동할 때도 마찬가지. 사람에 따라 이 소리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정숙성이 뛰어나야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는 치명적일 수밖에. BMW는 최근 독일 뮌헨 연구혁신센터(Forschungs-und Innovationszentrum, 이후 FIZ)에서 테스트 중인 i7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만간 선보일 신형 7시리즈의 EV 버전으로, 특히 실내 소음과 전기차 특유의 고주파 음을 잡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FIZ에는 모든 주행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가령, 다이나모미터 롤러 위에는 아스팔트를 빼닮은 커버를 씌웠다. 일반도로 달릴 때 생기는 다양한 소음을 재현하고..

BMW 2022.03.04

'도심형 전기차' MINI 일렉트릭 국내 출시..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

MINI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MINI 일렉트릭은 올해 예상 판매 물량의 90%인 700여대가 사전예약 완료됐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MINI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MINI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BMW 2022.02.28

전기차 i7, 최종 점검 완료..하반기 차세대 7시리즈와 동시 출격

BMW i7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가 첫 번째 플래그십 전기차 i7 최종 테스트 과정을 23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겨울 테스트에 이어 방음, 풍동 시험을 통과한 i7은 하반기 차세대 7시리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플래그십 시장에서 S클래스와 EQS 등 서로 다른 전략을 꺼내든 벤츠와 달리 BMW는 하나의 디자인, 하나의 차체로 7시리즈와 i7을 빚어낸다. BMW 전통에 따라 날렵한 비율을 갖춘 긴 보닛, 짧은 트렁크 라인을 고수하는 7시리즈와 i7은 분리형 헤드램프, 커진 키드니 그릴 등을 통해 새로운 패밀리룩을 시도한다. BMW i7 지난해 12월 차가운 스웨덴에서 배터리, 전기모터, 서스펜션, 차체 등의 조율을 마친 i7은 마지막으로 방음, 풍동 시험을 마치며 출..

BMW 2022.02.24

BMW 신형 순수전기차 iX, 세계 최초 스키 슬로프 등반 성공!

BMW 코리아 (대표 한상윤)가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iX의 세계 최초 스키 슬로프 등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2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BMW iX가 양산되는 순수전기차로서는 전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한 과정을 담고 있으며, BMW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전에 투입된 iX xDrive50은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kg·m를 발휘하는 사륜구동 순수전기 모델로, 900미터 길이의 중급 코스와 450미터 길이의 중상급 코스를 차례로 주파해 정상에 도달했다. 전체 등반 경로의 평균경사율은 21.2%에 달한다. 특히 알파인 계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

BMW 2022.02.11

BMW가 i3 단종을 결정한 이유

-BEV 역할, 도심형에서 완전 탈피 지난 201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던 BMW i3 글로벌 런칭 행사에 참석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내용이 전기차의 핵심은 주행거리가 아니라 IT 기반의 연결성이라는 설명이었다.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IT 기술로 충전율,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위치, 연결교통편 등을 망라하면 작은 용량의 배터리만 가지고도 도심에서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그래서 BMW는 i3의 운행 지역을 도심으로 한정하며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해갔다. i3 등장 이전 수소내연기관 실험으로 다양한 에너지 사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수소보다 출발은 배터리 전기가 우선이었고 그 결과물이 i3 BEV였다. 그런데 i3 개발 과정에서 BMW의 최대 고민은 프리미엄 이미지의 제품 투..

BMW 2022.02.02

전기차로 부활한 버블카! 마이크로리노 2.0은 어떤 차?

1953년 등장했던 BMW의 버블카 이세타(Isetta)가 전기차로 부활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소형 전기 모빌리티 제조사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Micro Mobility Systems)’이 오는 3월부터 마이크로리노 2.0(Microlino 2.0)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리노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2인승 도시형 소형 전기차. 오리지널 이세타가 떠오르는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래 2018년부터 마이크로리노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위탁 생산을 약속했던 제조사가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양산을 한차례 미뤘다. 2020년에는 2세대 모델인 마이크로리노 2.0을 공개했다. 모노코크 구조와 알루미늄 및 강철 차체로 안전성을 높였다. 하루 빨리 출시하려고 했지..

BMW 2022.01.27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사전계약 400대 돌파..'고카트' 감성 통했나

미니, 미니 일렉트릭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미니 브랜드 최초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이 사전계약 접수 결과 400대 이상 성과를 거두며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일렉트릭은 지난 11일 사전계약에 돌입, 한시간 만에 70대를 돌파한 뒤 24일 현재 400대를 넘어섰다. 회사측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가 한국 시장에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 국내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와 긴밀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이자 미니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미니, 미니 일렉트릭 번째 차다. 한국시장엔 지난해 11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는 3월로 예정됐다. 회사측은 미니 일렉트릭의 초반 흥행 요인으로 브..

BMW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