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 전기 세단 ‘BMW i7’이 다음 달 20일 공식 데뷔한다. i7은 신형 7시리즈 전 라인업과 함께 중국 베이징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스파이샷을 보면 외관 디자인은 역시 BMW의 시그니처 키드니 그릴을 장착한다. 전면 페시아는 4시리즈와 전기 SUV iX에서도 선보인 적 있는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모습이다. 얇은 LED 헤드라이트는 i7뿐 아니라 X7 부분변경 모델 등 향후 출시될 최신 7시리즈 라인업에도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본 모델은 듀얼모터와 함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모델은 총 출력 740마력의 트라이모터를 장착하게 된다. 120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주행거리는 미국 EPA 기준 491km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