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보 62

현대차 아이오닉5 vs 벤츠 EQB..독일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승자는?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제 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5가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오닉5는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했다.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를 앞섰다. 파워트레인 기술 부문에서는 총 9개의 세부 평가 중 4개 세부 항목에서 우세를 기록했으며 5개 항목에서는 동등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발진가속성능, 최고속도, 가속페달..

자동차정보 2022.03.04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17일 개막..아이오닉 6 콘셉트카 전시?

콘셉트카 모음 갤러리갤러리 이동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의 출품작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올해 행사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 등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한다. xEV 트렌드 코리아 주최 측은 올해 현대차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콘셉트카, 프로페시 등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프로페시는 아이오닉6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로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행사 주최 측이 프로페시뿐만 아니라 ‘아이오닉6 콘셉트카’를 별도..

자동차정보 2022.03.04

'제로백 1.69초'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 EV 9종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자동차 업계에서 전동화 붐이 일면서 세단부터 픽업, 슈퍼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EV 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EV 슈퍼카는 빠른 기술 발전 덕분에 전기 슈퍼카를 넘어 일반적인 슈퍼카와 비교해도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외신 ‘핫카’는 올해 출시되는 최고의 EV 슈퍼카 9종을 선정했다. 9. 리막 네베라 네베라는 최고속도 249km/h를 자랑하는 하이퍼카다. 120kWh 배터리팩과 함께 4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1914마력, 240.5kg.m 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를 단 1.85초 만에 돌파하는 무서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8.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화려하고 빠른 속도 덕분에 고속 자동차의 미래라는 명성은 얻었다. 바티스타는 0-100km/h를 ..

자동차정보 2022.03.03

프리미엄 소형 EV 선호도 GV60 1위..전용 플랫폼이 결정적

제네시스 GV60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하면서 새로운 전기차가 대거 등장한다. 벌써 올해에만 폴스타의 폴스타2, 볼보의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가 데뷔했다. 반도체 수급난에 출고 대기가 길어지면서 사전계약 시작과 동시에 물량이 동난다. 약간의 고민만 해도 출고가 내년으로 밀리기 십상이다. 지난달 올해 출시한 전기차들과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형 전기차들의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역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차량이 강세였다. 자동차 커뮤니티 카가이(carguy.kr)는 지난 일주일 동안 ‘선호하는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카가이 유튜브 구독자(약 8만5천명)이 대상이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구매력 있는 만 25~54세가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이 ..

자동차정보 2022.03.03

'만능 LED 램프, 눈에는 취약'. 적설량 많은 곳 할로겐 램프가 나을 수도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이 주로 장착되고 있다. LED 램프는 할로겐 램프와 달리 발생 열량이 적고 조사거리가 넓은데다 눈이 부시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RV의 안개등은 대부분 할로겐 램프가 장착됐지만 소비전력이 낮다는 이유로 최신 모델에서는 안개등도 LED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LED램프도 약점이 있다. 눈보라가 몰아칠 때는 안개등이 얼어붙거나 헤드램프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아 운전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반대로 할로겐 램프는 발열량이 많아 눈이 많은 곳에서는 LED램프보다 훨씬 유리하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는 이전에 비해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이는 디자인성을 추구하는 경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기저항을 낮추기 위해 차..

자동차정보 2022.03.01

배트맨 전기차 등장..일렉트릭 배트모빌 11억원대 공개

일렉트릭 배트모빌 배트맨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이전에는 오락 요소가 강하다면 놀란 감독 손을 거친 배트맨은 깊고 어둡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어두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놀란 감독은 배트맨을 이리저리 만지면서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 파격적인 요소도 많다. 이전까지 배트모빌은 자동차 모습을 가졌다. 놀란은 바퀴 달린 탱크 ‘텀블러’를 선보였다. 켜켜이 철갑을 두르고 불을 내뿜으며 고담시(영화 속 가상 도시)를 달렸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삼부작은 10년 전 막을 내렸다. 텀블러도 이제 더 볼 수 없다. 슈퍼히어로 의상을 만들기로 유명한 매크로 스튜디오 오너인 응유옌 닥 충(Nguyen Dac Chung, 이하 응유옌)은 텀블러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 그는..

자동차정보 2022.02.27

속도·출력 다 떼고 가격·전비로 승부했더니..전기차 톱5

포르쉐 타이칸 터보S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10만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승용차 기준) 확대했다. 자동차 시장도 변화 중이다. 친환경이 자동차 업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며 ‘탈내연기관’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몇 년 전 길에서 보기 힘들던 전기차가 이제 집 앞 주차장에서도 쉽게 보인다. 전기차 매력은 다양하다. 출발과 동시에 99%까지 치고 올라가는 높은 토크와 출력, 실내 공간, 충전비용, 관리 용이성 등 내연기관 차보다 강점이 많다. 그 중에서 전기차 관심층이 공통되게 뽑는 항목이 바로 주행거리 등을 포함한 효율성이다. 내 지갑과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더 크게 와닿는다.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는 다양하다. 초소형부터 ..

자동차정보 2022.02.26

보조금 100% 받는 전기차 조목조목 분석..장단점 확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RWD 전기차 대중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6만대의 전기차가 보급된다. 지금까지 전기차를 내놓지 않았던 브랜드도 전기차를 시장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진다. 올해 전기차 구매 국고 보조금은 작년보다 100만원 낮아진 700만원이다. 기준 금액도 지난해 전기차 가격이 6000만원 미만일 경우 100%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기준이 5500만원으로 500만원 낮아졌다. 지자체 보조금 역시 비슷하다. 서울시 기준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차량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라고 해서 모두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기차 가격은 최소 4000만원을 넘어간다. 듀얼모터를 적용하거나 수입차의 경우 6..

자동차정보 2022.02.24

수륙양용 전기카트, 한강에서 뜬다..과연 MZ세대 사로잡을까?

수륙양용 전기카트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수륙양용 전기카트가 한강을 달린다. 카티브(대표 이준암)는 육상과 수상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국내 최초 2인승 수륙양용 전기카트를 오는 5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단체관광 상품보다 개인 및 가족단위의 소규모 관광상품이 활성화 되었지만, 강과 산을 끼고 있는 전국 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리배, ATV오토바이, 보트 등 전통적인 체험형 레저상품의 이용은 저조한 상태이다. 수륙양용 전기카트 오리배나 보트는 수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ATV오토바이는 육상에서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티브에서 선보이는 2인승 수륙양용 전기카트는 육상에서 주행하다가 바..

자동차정보 2022.02.21

"이젠 배트맨도 전기차?" 다크나이트에 등장한 텀블러가 전기차로 돌아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3부작에 등장한 텀블러가 전기차로 돌아왔다. 이 프로젝트는 슈퍼히어로 희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매크로 스튜디오 소유주인 응우옌 단 충이 주도했다.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텀블러를 만들기 위해 응우옌은 디자이너와 건축가, 엔지니어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콘셉트카 모음 갤러리갤러리 이동 텀블러의 차체는 강철 프레임을 기반으로 ABS, 강철 및 탄소섬유 패널 등으로 만들어졌다. 일부 부품은 손으로 직접 만들었으며 몇몇은 원본과 더 가깝게 3D 프린트로 제작됐다. 앞바퀴에는 22인치 타이어를 신은 13인치 휠이 있고 뒤에는 4개의 18인치 휠에 33인치 타이어로 되어 있다. 차체 길이는 3700mm로 미니보다 콤팩트 하지만 너비는 2400mm로 웬만한 주차 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높이..

자동차정보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