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7

스텔란티스 `피아트`, 올해 신형 전기차 2종 선보인다

스텔란티스가 올해 피아트(Fiat) 브랜드에서 신규 전기차 2종을 선보인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주 개최된 실적발표 행사에서 "올해 2종의 새로운 피아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신차는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잠재적으로 '피아트 600'으로 불리는 준중형 크로스오버가 오는 7월 4일 공개, 폴란드 티치(Tychy)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모델은 스텔란티스가 지난 2019년 선보인 피아트 소형 전기 SUV 콘셉트 '센토벤티(Centoventi)' 스타일이 적용될 차세대 '판다(Panda)'가 언급되는데 해당 모델은 내년까지 데뷔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신 오펠 '록스-e'로도 판매되는 시트로엥 '에이미(Ami)'에 새로운 ..

스텔란티스 2023.02.25

램, 전기 픽업 ‘1500 REV ’ 이미지 공개..출시 일정은?

램(RAM),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스텔란티스 그룹의 램(RAM)은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램 1500 레볼루션 BEV 콘셉트(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를 공개한 바 있다. 램은 9일(현지시각)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의 이름을 ‘1500 REV’라고 명명했다고 밝히며 두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쉽게도 티저 이미지는 트럭의 브랜딩 이 외에 많이 나타내지 않았다. 차량에는 폐쇄형 그릴과 두꺼운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될 것이다. 또 티저 이미지에는 차량 전면 프렁크의 윤곽이 드러나며, 프렁크 버튼 위에는 전방 주시용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램(RAM), 1500 REV 티저이미지 두 번째 ..

스텔란티스 2023.02.11

너무 깜찍해..지프 최초 소형 전기 SUV 어벤저 한국 출시는

신형 지프 어벤저 유럽 가격은 약 5500만원부터 젊은 운전자를 타겟으로 한 지프 최초의 전기 SUV 신형 어벤저가 올 여름에 유럽에서 발매된다. 영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3만 6500파운드(한화 약 5565만원)부터 시작된다. 지프 어벤저는 지프 차량 중에서 가장 콤팩트한 모델이다. 한국과 일본 등지에도 도입될 전망으로 젊은 여성 운전자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고객층을 노린다. 지난달 '유럽 카 오브 더 이어 2023'을 수상했다. 배터리 용량은 54kWh로 스텔란티스 그룹사 동급 모델인 시트로엥 DS 3 E 텐스, 오펠 모카 일렉트릭과 엇비슷하다.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00km 이상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륜구동 전기 모터 최고 출력은 156..

스텔란티스 2023.01.29

귀여운 초소형 PBV '오펠 록스-e 카고' EV

오펠(Opel)에서 작고 귀여운 초소형 전기차 ‘록스-e 카고’(Rocks-e Kargo)를 선보인다. 록스-e 카고는 지속 가능한 도심형 모빌리티로 도시 환경에서 소포 및 음식 배달 용도에 알맞게 설계된 소형 EV다. 차체는 같은 스텔란티스그룹의 시트로엥 ‘마이 아미 카고’(My Ami Cargo)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신 조수석을 없애고 400리터 이상의 화물 공간을 확보했다. 전장 2410mm, 전폭 1390mm, 전고 1520mm에 불과한 작은 크기로 좁은 골목까지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전반경은 7.2m로 기동성도 높다. 적재 바닥은 조절식으로 설계돼 최대 길이 1.2m 물품까지 적재 가능하다. 적재 중량은 최대 140kg에 이른다. 파워트레인은 오펠에서 작년에 선보인 록스-e 2인승..

스텔란티스 2022.03.28

고급 전기차 전략 내세운 알파로메오.."경쟁자는 BMW"

알파로메오, 토날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2027년 완전한 전기차 제조사로 거듭나는 이탈리아 알파로메오가 독일 3사와 견줄 고급화 전략을 실시한다.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프리미엄급 신차 개발에 나서겠단 방침이다. 알파로메오 부활을 위해 취임한 장 필립 임파라토 CEO는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BMW와 경쟁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판매대수를 늘리는 것보다 대당 수익율이 높은 차량 개발에 집중 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합병 이전 피아트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제조사로 준수한 실적을 이어가던 알파로메오는 때늦은 신차개발과 부진한 실적, 자금난 등이 겹치며 안방인 유럽 내에서도 존재감이 옅어진 상태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코다와 세아트, 르노그룹의 다치아 등이..

스텔란티스 2022.03.22

닷지, 전기 머슬카 사운드 연구중.."쇼킹할 것"

스텔란티스 산하 닷지가 향후 내놓을 전기 머슬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전기차지만 고유의 '사운드'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닷지의 전기 머슬카를 위한 사운드를 어떻게 하면 더 크고 강력하게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아마 매우 생생한 사운드에 쇼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닷지는 지난해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2024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머슬카 출시를 공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의 아메리칸 전기 머슬카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차량은 최대 80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텔란티스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STLA 라..

스텔란티스 2022.03.03

DS, 800마력 'E-텐스 퍼포먼스' 공개..과연 전기차 기술은 어디까지?

DS E-텐스 퍼포먼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202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중단을 선언한 DS 오토모빌(DS)이 전기차 기술력을 한데 모은 ‘E-텐스 퍼포먼스(E-Tense Performance)’ 콘셉트카를 7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DS의 새 디자인 언어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기술이 한 곳에 집약된 콘셉트카는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Formula E)에서 쌓은 노하우들이 모두 녹아들었다. DS E-텐스 퍼포먼스 문짝 두개 쿠페형 외모를 갖춘 콘셉트카는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프랑스 색채가 가득하다. 앞으로 출시될 DS 전기차의 미리보기인 만큼 화려한 면을 빈틈없이 강조했다. 800개의 LED로만 완성된 헤드램프와 범퍼 아래까지 깊숙이 파고든 주간주행등, 화려한 조명으로 감싼 엠블..

스텔란티스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