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29

폴스타2 부분변경 공개, 핵심 부품 다 바꿨다

폴스타는 폴스타2 부분변경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폴스타2 부분변경의 핵심은 새로운 전기 모터, 싱글 모터 모델의 후륜구동 전환, 신규 배터리팩이다. 주요 부품 변경을 통해 신형 폴스타2는 1회 완충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km로 향상됐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형 폴스타2 롱레인지 배터리는 기존 78kWh에서 82kWh로 업그레이드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싱글 모터 635km, 듀얼 모터 592km로 대폭 향상됐다. 배터리 공급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CATL로 변경됐다. 롱레인지는 20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신형 폴스타2 스탠다드 배터리 용량은 69kWh로 기존과 같은데 배터리 공급 업체가 CATL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변경됐다. 1회 완충시 최대 5..

지리자동차 2023.01.25

폴스타, 100,000번째 폴스타 2 생산...새로운 이정표 도달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Nasdaq: PSNY)가 자사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 2의 10만 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이번 폴스타 2의 10만 번째 차량 생산은 폴스타가 지난 2020년 중반 폴스타 2 생산을 시작한 이래 2년 반 만에 이룬 쾌거이며, 10만 번째로 생산된 폴스타 2는 아일랜드의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10만 번째 생산된 폴스타 2에는 새로운 이정표 도달을 기념해 1열 운전석 도어 하단에 'No.100 000'의 고유 라벨이 부착되며, 2020년 7월 최초로 고객에게 인도된 폴스타 2와 동일한 썬더(Thunder) 색상과 19인치 휠, 차콜 내장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코..

지리자동차 2022.11.24

볼보, 플래그십 전기차 EX90 콕핏 공개…'심플 그 자체'

볼보가 25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의 인테리어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콕핏은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단촐한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두개의 디스플레이와 일부 버튼만 마련되어있을 뿐, 전반적인 구성은 현행 플래그십 SUV XC90과 비교해도 눈에 띌 정도로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디자인 배경에 '안전'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이 깔려있다고 설명한다. 운전 중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혼란을 야기하는 기능을 최소화하고, 상황에 맞는 정보만을 명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기능은 중앙에 위치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동된다. 내비게이션, 전화 등은 물론, 실내 온도조절 등 다양한 조작을 빠르게 할 수 있게 설계됐다. 내..

지리자동차 2022.10.26

볼보트럭, FM 일렉트릭 IAA 출격..국내 출시 앞두고 기대감 '업'

허브간 운송 겨냥한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M 일렉트릭(IAA 2022) [하노버(독일)=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볼보트럭이 최근 양산에 돌입한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2(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19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볼보트럭은 브랜드 대표 라인업 중 하나인 FM의 배터리전기차(BEV) 버전을 출시,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볼보트럭, FM 일렉트릭 볼보트럭에 따르면 FM 일렉트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물류 허브와 도시 사이를 이동하면서 지역간 대량의 식자재 및 컨테이너 운송 등을 운반하는데 적합한 대형 전기 트럭이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490㎾, 최대토크 약 244.9㎏f·m 성능의 전기모터와 아이-시프트(I-Shift) 12단 자..

지리자동차 2022.09.20

20분 충전 400km 스포츠 EV SUV '일렉터'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 ‘일렉터’(Eletre)가 전격 공개됐다. 5도어 SUV 일렉터는 로터스의 800V 전기 프리미엄 아키텍처(EP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스케이트보드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100kWh 배터리팩, 사륜구동,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91마력, 최고속도 259km/h, 제로백(0-100km/h) 3초 이내 주파 등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600km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50kW 충전기로 20분 충전으로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술 사양은 어댑티브 댐핑, 액티브 지상고 가변 기능,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액티브 롤 바, 제동 토크 벡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레인지, 투어, 스포트, 오프로드 등 4가지..

지리자동차 2022.03.30

로터스, 첫 SUV 엘레트라 공개.."SUV에서도 경량화에 진심"

로터스가 29일(현지시간)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를 영국에서 전격 공개했다. 엘레트라는 프로젝트명 '타입-132'로만 알려져 왔던 모델로, 70년 이상 이어진 로터스의 스포츠카 설계 노하우가 집약됐다. 브랜드 유산을 담은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했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도 갖췄다. 전반적인 외형은 로터스 특유의 미드 엔진 레이아웃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른바 '캡 포워드'로 불리는 스타일을 바탕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극대화했고,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공간감과 차체 크기도 키웠다. 전장은 5103mm, 휠베이스는 3019mm로 테슬라 모델X(전장 5050mm, 휠베이스 2965mm)보다도 크다. 엘레트라는 로터스에게 유독 '최초'라는 ..

지리자동차 2022.03.30

로터스, 첫 SUV 공개 임박..차명은 '엘레트르'

로터스가 차세대 SUV의 이름을 '엘레트르(ELETRE)'로 확정했다. 이는 오는 2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엘레트르는 프로젝트명 타입-132로 알려진 로터스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볼보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르노 산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차명의 앞 머릿글자를 E로 시작하는 브랜드의 오랜 유산도 계승했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차량의 외형은 쿠페형 실루엣을 갖춘 모습이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펜더 라인도 역동성이 강조됐다. 이 외에도 에미라 등을 통해 선보인 로터스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접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90kWh 및 120kWh 배터리팩 적용이 유력하다. 고성능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지리자동차 2022.03.28

폴스타 로드스터, 샅샅이 파헤치기

아직도 볼보가 폴스타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보라, 볼보라면 결코 내놓지 않았을 아름다운 로드스터가 탄생하지 않았나 감개무량하다. 살아생전 볼보 로드스터는 볼일 없을 줄 알았건만, 볼보에서 뻗어 나온 폴스타가 멋스러운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그렇지!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를 겨냥한다면,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할 스포츠카는 당연한 선택이다. 이름하여 O2 콘셉트. 편하게 오투라고 부르자. 짧고 납작한 보닛으로 빚은 비율이 마치 미드십 로드스터를 쏙 빼닮았지만, 당연히 엔진 없이 달리는 전기차다. 그래서 미드십 엔진이 들어갈 자리에 작은 뒷좌석이 자리 잡았다. 전체 길이 대비 길쭉한 휠베이스와 짧은 앞뒤 오버행도 전기차다운 특성이다. 오투는 앞서 공개한 프리셉트 콘셉트 뒤를 이어 등장한 두 번째 브랜드 ..

지리자동차 2022.03.27

로터스, 700마력 고성능 모터 장착한 전기 SUV 공개 계획..주행거리는 650km

로터스 타입 132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로터스가 오는 29일(현지 시각) 최초의 전기 SUV(E-SUV), 타입 129를 공개한다. 휠 베이스 길이만 약 3000㎜로 대형 SUV에 버금가는 덩치를 갖는다. 로터스가 전기차 전환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공개한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를 끝으로 스포츠카 라인업을 정리한 로터스는 첫 시발점이 될 타입 124를 시작으로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해 본격적인 라인업 부풀리기에 나선다. 가볍고 작은 경량 스포츠카에서 대형 SUV로 단숨에 성격을 바꾸는 로터스는 모기업인 지리차와 볼보, 링크앤코 등의 든든한 자원을 활용한다. 에볼루션(Evolution)으로 불리는 로터스만의 최신 플랫폼은 지리와 볼보에서 사용되는 SEA 플랫폼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변형한 ..

지리자동차 2022.03.10

폴스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오투 콘셉트' 공개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전기차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재정의한 '폴스타 오투 콘셉트(Polestar O2 Concept, 이하 폴스타 O2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카 모음 갤러리 갤러리 이동 폴스타 O2 콘셉트는 프리셉트(Precept)에 이은 폴스타의 두 번째 콘셉트 카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O2 콘셉트는 루프를 내렸을 때 엔진 소리 없이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센세이션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낮고 넓은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2+2)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과 ..

지리자동차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