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전기차관련 23

티오르, 전기화물밴 ‘뉴 이티밴’ 판매 라인업 확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가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이티밴의 완판에 힘입어 2023년형 뉴 이티밴과 새롭게 추가된 4인승 이티밴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티밴은 도심지역 택배, 운송, 퀵서비스 등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 화물밴이다. 2023년형 이티밴은 기존 2인승 모델과 함께 운송 업무 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인승 밴 모델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년형 뉴 이티밴은 이티밴 운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사양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운전자의 편안한 승차감과 연비 절약을 위해 고급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보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충전단자 위치를 변경했다. 특히 4인승 모델은 2열 좌석 냉난방 공조 시스템과 적재함 내부 라이트를 추가했다.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압테라, 녹슬지 않는 644km 주행 3륜 태양광 EV 공개

미국 자동차 스타트업 압테라(Aptera)가 생산을 코앞에 둔 새로운 3륜 태양광 전기차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을 공개했다. 압테라는 지난 2020년 9월 패러다임 시리즈를 먼저 발표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한정판인 패러다임 시리즈의 사전계약을 2020년 12월 4일부터 받고, 출고는 2021년 중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난 현재 압테라는 패러다임 시리즈와 아무 연관이 없는 ‘런치 에디션’을 공개해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압테라는 지난 20일 생중계 웨비나를 통해 런치 에디션을 공개했다. 차체는 전장 4.5m에 전폭 2.23m, 전고 1.42m, 그리고 지상고 13.3cm 크기다. 사륜구동 모델은 루나(실버) 색상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압테라 차량은 ..

애플카, 테슬라 대항마 될 수 없는 3가지 이유

철저하게 비밀리에 개발 중인 애플카는 세계 운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주행거리는 얼마일지 등등 인터넷의 애플카 관련 기사에는 궁금한 댓글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애플카가 출시돼도 테슬라의 위협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 ‘오토에볼루션’은 23일 “최근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애플카는 테슬라 대항마가 될 수 없다”면서, 그 이유를 3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애플 사는 애플카가 혁신적인 제품이 되길 원했기 때문에 최초 발표 당시부터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일 야망을 품고 있었다. 따라서 차량 디자인도 사람이 운전할 필요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카는 사람의 손길이 전혀 ..

베트남 유일의 완성차 빈패스트..유럽시장서 전기 SUV로 승부수!

빈패스트(VinFast) VF6 (2022 파리모터쇼) [파리(프랑스)=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베트남 유일의 완성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가 23일(현지시각) 까지 열리는 ‘2022 파리모터쇼’에서 전기 SUV를 대거 내놨다. 빈패스트는 이번 모터쇼에서 VF6, VF7, VF8, 그리고 3열 7인승 대형 전기 SUV VF9 등을 내놓고,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VF6와 VF7, VF8, VF9 등은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전기 SUV다. VF6은 세단과 SUV의 디자인 감각을 살린 CUV 형상으로 B세그먼트에 속한다. VF7은 C세그먼트에 속하는 SUV다. VF6와 VF7은 빈패스트와 함께 토리노 디자인(Torino Design)에서 설계됐다. 빈패스트(VinFast..

이건 꿈의 차..태양광EV 라이트이어 제로 0.175Cd 달성

라이트이어 제로 이건 꿈의 차다. 네덜란드 전기차 업체가 만든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이어 얘기다. 공기저항계수 0.175Cd를 기록해서다. '라이트이어'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이어 제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데 이어 이달 공기저항계수 0.175Cd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역사상 공기저항계수 비공인 세계 기록이다. ‘라이트이어 제로’는 올해 가을부터 양산에 들어가 11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대용량 배터리로 무게가 무거워진 전기차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개발에 몰두한다. 주행거리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다. 현재 양산차 중 공기저항계수가 가장 낮은 차량은 0.20Cd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QS다. 콘셉트카를 포함하면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카 EQXX가 0.170Cd..

마사다 2밴∙4밴 소형상용 전기차 국내 생산 개시

동풍소콘(DFSK)의 전기차 공식수입원 이브이케이엠씨(이하 EVKMC)가 올해 11월부터 국내 위탁생산을 위한 공급 및 계약을 중국 현지에서 지난 6일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부터 이브이케이엠씨가 동풍소콘(DFSK)으로부터 완성차(CBU)형태로 수입해 오던 것을 차체와 배터리 등을 들여와 국내 군산공장에서 조립생산(CKD)을 목적으로 중국내 기업 동풍소콘(공급) ∙ 국내 명신(위탁생산)과 함께 제3자 공급 및 위탁 생산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EVKMC는 이번 계약체결로 인해 구매대기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 출고고객들에게는 더욱 원활한 부품공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EVKMC 대표(류강식)는 ‘현재 자체 기술연구소(청주소재)가 준비중인 국내산 ..

샤오펑 중형 SUV G9 하루만에 2만대 계약..한국 출시 가능성은

샤오펑 G9 중국 럭셔리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이달 4번째 신차로 중형 SUV G9을 공개했다. 샤오평은 작년 샤오미와 알리바바의 투자를 받았다. 전기차 업계에서 테슬라에 이어 시가총액 3~5위에 포진한 거대 기업이다. 한국의 여러 중견 기업이 '임포터를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 2,3년내 진출이 가능한 브랜드라 관심이 모아진다. 샤오평은 지난해 테슬라 출신 엔지니어를 영입해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샤오펑 G9 샤오펑 G9 G9은 외관을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현대 스타리아에서 본 듯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얇은 가로 램프를 길게 이었다. 그릴 부위는 별도 장식 없이 마감처리 했다. 헤드램프 디자인을 커다랗게 해 중후한 느낌을 준다. 하단..

'포뮬러E 서울', 내년 5월 또 열린다..장소는 광화문(?)

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E-프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 서울 E-프리’가 내년에도 한국에서 열린다. 15일 포뮬러E 등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2023 포뮬러E 서울 E-프리’는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린다. 장소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잠실종합운동장이 유력하다. 또 광화문 지역도 후보지로 꼽혔다. 제이미 리글(Jamie Reigle, 46) 포뮬러E CEO 역시 최근 데일리카와의 온라인 줌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포뮬러E 서울 E-프리(E-PRIX)’는 2021~2022 시즌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 파이널 라운드(결승전)이다. 포뮬러E 역사상 100번째 레이스여서 의미가 ..

"품질의 일본차가 어쩌다.." 토요타 bZ4X '바퀴 빠지는 결함'으로 환불

토요타가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bZ4X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달리는 중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전량 리콜을 결정했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자 전량 환불 조치가 진행된다. 블룸버그, 카앤드라이버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bZ4X 구매자를 대상으로 희망시 환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차값 전액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추후 토요타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000달러(한화 약 652만원)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 6월 말, 토요타는 달리는 중 바퀴를 고정하는 볼트가 느슨해지는 결함이 발견된 bZ4X를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비교적 짧은 거리를 주행한 뒤에도 모든 허브 볼트가 느슨해지는 문제가 드러났다. ..

엠블, 화물용 전기 삼륜차 '어니언 T1c' 론칭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 대표 우경식)의 전기차 부문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가 22일 태국 방콕 퓨처 모빌리티 아시아(Future Mobility Asia 2022) 쇼케이스에서 화물용 전기 삼륜차인 어니언 T1c(ONiON T1c)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어니언 T1c는 친환경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설계됐다. 어니언 T1c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배터리 교체 방식으로 충전이 이뤄지면서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차량 운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의 효율적인 제어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차량 및 배터리 통합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스마트하게 차량도 운영할 수 있다. 또 매일 평균 60km를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