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77

"통큰 결정"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부터 OTA 15년 무상지원

볼보자동차가 테슬라 못지 않은 첨단 정보기술(IT)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통해 전기차를 항상 새차 같이 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OTA 기능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번째 모델이다. 앞뒤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정자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가 소요되는 등 전기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4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약 420㎞(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OTA 소프트웨..

지리자동차 2022.01.26

GV70 전기차도 무선충전 추가..제네시스 '킬러 콘텐츠' 되나

GV70 전기차 (2021 광저우모터쇼)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 GV70 전기차에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다. 제네시스가 앞서 출시한 G80 전동화 차량 및 GV60 전기차 등과 동일한 행보다.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제네시스가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GV70 전기차 국내 출시를 앞두고 변경인증 절차를 밟았다. GV70 전기차에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되면서 공차중량 등 신고 대상인 제원이 달라져서다. 제네시스가 이미 무선충전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 2종을 선보였던 만큼 인증 작업 자체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2021 광저우 모터쇼) 제네시스는 지난해 1..

제네시스 2022.01.26

친환경 전기차 번호판..앞자리 숫자가 두자리인 이유는?

르노 조에 가솔린차나 디젤차 등 내연기관차의 경우, 차량을 등록할 때 받는 번호판 앞자리는 세자리 수다. 그러나 친환경 전기차의 경우에는 여전히 두자리 수가 적용된다. 왜그럴까? 이는 승용 전기자동차의 번호판은 현행 법령에 따라 01~69 번호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근거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5조(차종 및 용도구분 등의 기호)에 따르면 “① 등록번호판의 차종 및 용도별 분류기호를 다음과 같이 한다. 다만, 제2조 제2항 별표 1 및 별표 18의 등록번호판을 사용하는 승용자동차에 대해 차종별 분류기호는 01~69로 한다”는 규정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 여기서 말하는 별표 18은 전기자동차 번호판에 대한 내용에 해당된다. 즉..

자동차정보 2022.01.26

아우디 Q6 e트론

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아우디와 포르쉐는 새로운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 아키텍처의 개발을 공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토대를 사용하는 최초의 아우디 모델 중 하나는 Q6 E-트론 SUV가 될 것이다. 2021년 10월 독일 뉘크부르크링에서 주행테스트 장면이 포착된데 이어 이번에는 스웨덴에 있는 아우디의 개발 센터에서 새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나타났다. 아우디 CEO 마르쿠스 뒤스만이 2022년 출시를 확정한 이 새로운 모델은 폭스바겐그룹의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임박한 Q4 E-tron과 MLB SUV 아키텍처의 수정 버전을 베이스로 하는 풀 사이즈 e트론 플래그십 사이에 위치한다. 잉골슈타트(Ingolstadt)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아우디가 확장하는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

폭스바겐 2022.01.26

현대차 아이오닉 5, V2L 기능으로 테슬라 모델3 급속 충전해보니..

현대차 아이오닉 5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의 전력을 활용한 테슬라 모델3 충전이 가능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심사 현장에 ‘찾아가는 급속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제주도에서 시범운영중이며, 아이오닉 5 7대가 찾아가는 급속 충전 서비스 활용 전기차로 쓰이고 있다. 서비스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오닉 5가 가진 전력을 DC콤보 충전 케이블을 활용해,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에 전력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차량의 V2L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며, 최대 차량 배터리 30% 정도를 충전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오닉5의 V2L 기능으로 급속 충전 중인 테슬라 모델3 그렇다면 테슬..

자동차정보 2022.01.26

람보르기니 CEO, "첫 전기차..우루스보다 실용적"

람보르기니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동화를 시작하는 가운데, 향후 출시할 첫번째 전기차와 관련한 힌트가 나왔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를 갖고,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가 지상고가 높은 4인승 구조를 띌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전기차가 우루스보다 더 다재다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윙켈만 회장은 "2+2 또는 4인승 구조는 람보르기니가 지난 수십년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영역"이라며 "이 탓에 람보르기니 특유의 순수주의적 접근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의 DNA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모든것을 직접 제조할 수는 없다"고도 언급했다. 플랫폼은 모기업 폭스바겐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폭스바겐 2022.01.26

기아 EV7(코드명 MV) 실내 최초 공개

기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EV7(코드명 MV) 기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EV7(코드명 MV) 기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EV7(코드명 MV)의 추가 사진이 공개됐다. MV는 E-GMP 플랫폼을 적용한 차기 중형 올 일렉트릭 SUV다. ‘M’은 미드사이즈를 의미한다. 중국 매체 ‘ifeng.com’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MV는 테일램프도 부착하지 않은 개발 초기 단계의 프로토타입이다. 실내 사진까지 함께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 MV는 스포티지 롱 휠베이스 모델과 유사한 크기에 내부 모듈성과 공간이 개선된 버전으로 쏘렌토와 비슷한 실내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트렁크 리드는 EV6와 닮은 디자인을 갖췄으며, 차체 뒷공간이 큰 것으로 보아 3열 SUV일 가능성도 있다. 기아의..

기아 2022.01.24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사전계약 400대 돌파..'고카트' 감성 통했나

미니, 미니 일렉트릭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미니 브랜드 최초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이 사전계약 접수 결과 400대 이상 성과를 거두며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일렉트릭은 지난 11일 사전계약에 돌입, 한시간 만에 70대를 돌파한 뒤 24일 현재 400대를 넘어섰다. 회사측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가 한국 시장에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 국내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와 긴밀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이자 미니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미니, 미니 일렉트릭 번째 차다. 한국시장엔 지난해 11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는 3월로 예정됐다. 회사측은 미니 일렉트릭의 초반 흥행 요인으로 브..

BMW 2022.01.24

볼보 차세대 XC90, 전기차 '엠블라'로 재탄생..'SPA2 플랫폼'

볼보 차세대 ‘XC90’가 전기차 ‘엠블라(Embla)’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해 유럽에서 엠블라라는 신규 상표권을 출원, 대형 SUV의 새로운 이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엠블라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으로 발음하기 쉽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는 “막 태어난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이듯이 신차에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질 것”이라며 “차세대 XC90의 이름은 모음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차세대 XC는 새로운 명칭 외에도 모듈형 SPA2 플랫폼 및 신규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이 적용되며 파워트레인은 순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예상된다. 차량 외관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콘셉트 리차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지리자동차 2022.01.23

'폭발 성장' 주목받은 볼보..전기차 C40·XC40 리차지 '승부수'

볼보, 전기차 C40 Recharge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은 볼보가 올해는 순수 전기차로 한국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1일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에 따르면 볼보는 작년 한해동안 국내 시장에서 총 1만505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무려 17.6%가 증가했다.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초의 기록이다. 볼보 그룹 내에서도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이기도 하다. 브랜드별 판매에서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4위(KAIDA 기준)에 올라, 독일차 중심였던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며,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말이 나온다. 모델 별로는 XC60(33..

지리자동차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