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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부활한 버블카! 마이크로리노 2.0은 어떤 차?

1953년 등장했던 BMW의 버블카 이세타(Isetta)가 전기차로 부활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소형 전기 모빌리티 제조사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Micro Mobility Systems)’이 오는 3월부터 마이크로리노 2.0(Microlino 2.0)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리노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2인승 도시형 소형 전기차. 오리지널 이세타가 떠오르는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래 2018년부터 마이크로리노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위탁 생산을 약속했던 제조사가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양산을 한차례 미뤘다. 2020년에는 2세대 모델인 마이크로리노 2.0을 공개했다. 모노코크 구조와 알루미늄 및 강철 차체로 안전성을 높였다. 하루 빨리 출시하려고 했지..

BMW 2022.01.27

1초 2.6억 슈퍼볼 광고 등장하는 기아 EV6

기아가 다음 달 열리는 미국 슈퍼볼 광고에 전기차 EV6를 올리기로 했다. 광고 내용은 지속가능성과 탄소 감축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EV6는 기아 플랜S 전동화 전략 이후 출시된 첫 전용 전기차로 국내 업계 최초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과 탄소 측정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에서 2001년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 및 컨설팅 기관이다. 기아는 이번 슈퍼볼을 계기로 미국 불우 청소년 지원 공익사업 일환으로 애완동물 입양 자선 단체 펫파인더 재단과 함께 ‘기아 애완 입양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추가 세부 사항은 슈퍼볼에 임박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미국법인 러셀 웨이거(Russell..

기아 2022.01.27

이젠 모터홈도 EV 시대..위네바고 e-RV 공개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이제 캠핑카도 전기차 시대다. 포드 트랜짓을 바탕으로 제작된 올 일렉트릭 모터홈이 등장했다. 미국 캠핑카 브랜드 위네바고(Winnebago)는 최근 e-RV 콘셉트 전기 모터홈을 처음 공개했다. 위네바고는 60년 넘게 캠핑카를 만들어온 회사로, 이동과 주거를 합친 모터홈(Motorhome)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업체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로드 여행, 캠핑, 차박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캠핑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네바고가 플로리다 RV 슈퍼쇼에서 e-RV 콘셉트를 선보인 것이다. e-RV는 주요 RV 제조업체에서 최초로 개발한 순수 EV 모터홈으로 개발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완성됐다. 85kWh 배터리팩..

자동차정보 2022.01.26

EV6 美가격 아이오닉5보다 비싸..얼마부터?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미국 가격이 공개됐다. 라이트 트림은 4만 2115달러(약 5040만 원)에서 시작해 GT-라인의 경우 최대 5만 7115달러(약 6833만 원)까지 올라간다. 라이트 트림의 시작 가격은 아이오닉5보다 높은 셈이다. EV6와 아이오닉 5는 같은 현대기아 E-GMP 플랫폼에서 생산돼 기본 사양은 동일하지만, EPA 주행거리 추정치는 EV6가 더 긴 편이다. 또한 주행감, 실내, 외관 디자인도 서로 크게 다르다. 다른 4도어 콤팩트 세단형 EV 경쟁 모델과 비교할 때 EV6 라이트 트림의 경우 폭스바겐 ID.4(4만 760달러)보다 높지만, 머스탱 마하-E(4만 3895달러)나 테슬라 모델 3(4만 6490달러)보다 낮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가격은 ..

현대자동차 2022.01.26

전기차로 부활하는 폭스바겐 '불리'..ID.버즈 출시 카운트 다운 시작

폭스바겐 ID.버즈(Buzz)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불리(Bulli), 마이크로버스 등으로 불리며 폭스바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멀티밴이 오는 3월 9일(현지 시각) 전기차로 부활한다. 콘셉트카 이미지만 세 차례 변경하며 10년 넘는 시간을 끌어온 폭스바겐은 밴, 화물, 자율주행 택시 등 다양한 버전의 ID.버즈(Buzz)를 선보인다. 1950년 독일 국민차의 상징인 비틀을 바탕으로 제작된 T1 1세대를 시작으로 7세대 T7 트랜스포터까지 진화한 멀티밴 라인업은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을 통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오는 3월 9일 공개되는 ID.버즈는 불리, 마이크로버스 등으로 불리던 1세대 T1의 분위기를 담은 전기차 버전의 멀티밴이다. 한정된 크기에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 1세대처럼 ..

폭스바겐 2022.01.26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신 디자인 깜짝 공개..달라진 점은?

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최신 디자인이 깜짝 유출됐다. 양산 준비가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소규모 행사에 전시된 모습으로 단일 윈드실드 와이퍼, 사이드 미러와 그 외 몇 가지 미묘한 변화들이 감지됐다. 외신들은 양산이 확정된 모델인지 양산에 가까운 시제품인지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으나 양산에 거의 가까운 모델로 추측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첫 공개 당시의 콘셉트보다 다소 투박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사이버트럭 오너즈 클럽(Cybertruck Owners Club)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들은 보다 상세하면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면부 페시아는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짐작되며 견인장치인 트레일러 히치 또는 다른 실용적인 물건들을 숨길 수 있는 스마트한..

테슬라 2022.01.26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생산 시작..테슬라 '모델Y' 경쟁

캐딜락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사전 생산(pre-production) 모델을 본격 선보였다. 마크 로이스 제너럴모터스(GM) 사장은 24일 링크드인을 통해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전기 크로스오버 리릭의 첫 사전 생산이 시작됐다”며 “이는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수개월 안에 본격 고객 인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해 해당 시설을 배터리-전기차 조립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20억 달러 투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리릭 데뷔 에디션(Debut Edition)은 브라이트 드롭 전기 밴과 GMC 허머에 이어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되는 GM의 세 번째 제품이다.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첫 모델은 정확한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9월 예약이 시작된 지 10여분 ..

GM 2022.01.26

현대차, '아이오닉6' 하반기 출시.."올해 친환경차 비중 13% 확대"

현대차 아이오닉6의 디자인 요소를 보여주는 프로페시 콘셉트카.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국내에 출시한다. 아이오닉6 등 신차를 포함한 올해 친환경차 판매 목표는 56만4000대로 제시했다. 올해 국내외 전체 판매 목표 대수가 432만3000대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판매의 13%를 친환경차로 채우겠단 전략이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5일 열린 현대차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친환경차 판매 목표 대수는 전년 대비 33.8% 증가한 56만4000대”라며 “이 중 전기차 목표는 22만대로 전년 대비 56.3%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선보일 전용 전기차들. 왼쪽부터 아이오닉6(콘셉트 모델), 아이오닉7(콘셉트 모델), 아이오닉5. 현대차..

현대자동차 2022.01.26

'발등의 불' 르노, 전기차 예산 3배 껑충..2030년까지 30종 쏟아낸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당장 관련 예산을 3배 이상 증액해 본격적인 전기차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세 회사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에 200억유로(한화 27조원)를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 보도했다. 작년 발표한 투자금(100억 유로)을 더하면 투자 금액은 총 300억유로에 달한다. 이들은 5개의 공동 플랫폼을 활용해 2030년까지 30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4개의 플랫폼이 이미 양산되고 있거나 개발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첫번째 결과물은 르노 메간 E-테크와 닛산 아리야 등 2종으로, CMF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닛산 주도 하에 배터리 연구 개발도 진행된다. 2025년에는 미국과 유럽에 ..

르노 2022.01.26

이래서 애플카 나오기나 하겠어? 애플카 핵심 인력 또 이탈

소문만 무성한 애플카가 다시 한번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Titan)의 핵심 인력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카 프로젝트팀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 조 베스(Joe Bass)가 7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조 베스가 애플로부터 떠난 이유는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의 기술 프로그램 관리 이사로 이직했기 때문. 한 전문 인력의 이탈이기 때문에 다른 인력으로 보충하면 가능할 듯 보인다. 하지만 이번 이탈로 인해 1년 전부터 유지됐던 애플카 관리팀 자체가 사라졌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당초 애플은 2030년 이후 공개 예정이었던 애플카의 일정을 2025년으로 앞당긴 바 있다. 기술 발전과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당초 일정..

자동차정보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