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LG와 협상 진행중 외 어떠한 입장 밝히기 어려워"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출시 이후 고객 인도 시기를 아직도 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등 관련 배터리 계열사와의 협상이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못한 때문이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14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데일리카와의 통화에서 “LG와의 협상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며, 그 외 어떠한 입장을 전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의 고객 인도 가능 시기는 3월 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한 때 나왔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중순부터 배터리 수급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터리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는 LG전자와 제대로 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