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5

테슬라 '모델3', 美 고속도로서 멈추고 추돌사고..운전자 사망

테슬라 모델3가 미국 고속도로에서 멈춰선 뒤 다른 차량과 추돌,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국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시에서 테슬라 모델3가 고속도로에서 멈춘 다음 추가 사고가 발생, 테슬라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당국은 차량이 멈춰선 이유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차량의 동승자 및 추가 사고를 일으킨 두 차량의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캔사스시티 동쪽 7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으며 테슬라 차량은 도로 한복판에 완전히 멈춰 섰고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멈춰 선 차량과 충돌, 74세의 테슬라 운전자가 사망했다. 미주리주 경찰국은 초기 조사 결과 “테슬라 차량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테슬라 2022.03.06

테슬라, 미국서 올해만 11번째 리콜..보행자 음향 경고 미작동

테슬라, 모델3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보행자 음향 경고 기능 문제로 테슬라에 리콜을 명령했다. 테슬라는 올해만 11번째 리콜을 준비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 15일(한국시각) 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가 주행 중 주변 보행자들에게 경고를 알리기 위한 음향장치를 비활성화했다. NHTSA는 연초부터 테슬라가 안전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정보를 요청했고, 양측은 수 개월 간 논의 끝에 테슬라가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전기차 외부에 소리를 재생하는 붐박스(Boombox)의 리콜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한 이용자의 질문에 "재미있는 경찰이 우리를 (한숨짓게) 했다"라..

테슬라 2022.02.15

테슬라, "3000만원짜리 전기차 출시 안 해"..말 바꾼 머스크 왜?

테슬라가 공언해왔던 보급형 전기차 출시 계획이 잠정 중단됐다. 공급망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진행된 실적 발표회를 통해 "2만5000달러(한화 3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신차 출시 계획이 없지만 판매 대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적이 낙관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까지 보여온 그의 행보와는 대조된다. 머스크 CEO는 작년까지만 해도 모델3 대비 저렴하면서도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2023년까지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외형은 해치백 스타일이며, 폭스바겐 ID.3, 닛산 리프 등이 직접 경쟁 차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보급형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

테슬라 2022.01.30

테슬라, 사이버트럭·3천만원 저가 전기차·스포츠카 모두 출시 연기

사이버트럭도, 입문형 저가차도 없다. 테슬라가 출시를 약속한 모델을 연이어 취소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사이버트럭이다. 미국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한 해 200만 대가량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받는다. 여기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내놓을 계획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이버트럭은 독특한 외관을 갖춘 전기 픽업트럭으로, 우주선에 쓰이는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제작된다. 외골격이 매우 강한 재질로 이뤄져 9밀리미터탄 방탄 성능도 갖췄다. 주행 거리는 1회 충전 시 800km 수준을 목표로 한다. 당초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획이 취소되면서 전 세계 사전 예약자 125만 명이 최소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가 올..

테슬라 2022.01.28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신 디자인 깜짝 공개..달라진 점은?

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최신 디자인이 깜짝 유출됐다. 양산 준비가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소규모 행사에 전시된 모습으로 단일 윈드실드 와이퍼, 사이드 미러와 그 외 몇 가지 미묘한 변화들이 감지됐다. 외신들은 양산이 확정된 모델인지 양산에 가까운 시제품인지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으나 양산에 거의 가까운 모델로 추측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첫 공개 당시의 콘셉트보다 다소 투박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사이버트럭 오너즈 클럽(Cybertruck Owners Club)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들은 보다 상세하면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면부 페시아는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짐작되며 견인장치인 트레일러 히치 또는 다른 실용적인 물건들을 숨길 수 있는 스마트한..

테슬라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