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에 장착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문제다. 카메라에 습기가 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결함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입 당시부터 우려됐던 안전 이슈가 현실로 나타났다. 현대차 아이오닉5에 탑재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전기차 동호회를 중심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에 습기가 찬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습기로 인해 사이드 미러를 전혀 볼 수가 없다며 사이드 미러 없는 차량을 운행하는 것 같다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일교차까지 커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거울 대신 카메라를 설치해 차내 모니터로 후방 시야를 확보하는 최신 기술이다. 사이드 미러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