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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가격 유출, 5개 트림 6900만원부터~

기아 최초의 대형 전기 3열 SUV EV9의 제원 및 가격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EV9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스파이샷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으며, 콘셉트카의 박시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퍼스먼스와 핸들링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EV9의 공식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미국의 한 텔루라이드 차주가 받은 기아 고객 설문에 EV9의 스펙을 대략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었다. 해당 고객 설문에는 5가지 트림 레벨이 언급돼 있었으며, 가격은 5만 6000달러(약 6900만 원)에서 7만 3000달러(약 8994만 원)까지다. 주행거리는 배터리에 따라 354~466km. 해당 수치는 정식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기아가 고객에게 직접 보낸 설문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설문..

기아 2023.01.25

8만 가구 정전 속 니로 EV 빛났다..V2L로 영업

재난으로 인한 정전 혼란 속에 전기차의 전원을 댕겨 쓰는 V2L 기능이 빛을 발했다. 앞으로 전기차 전원을 이용한 긴급 상황 대처가 종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 일대 7만 9천여 가구와 상점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상태가 지속되면서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자동차 수리점이 전기차 전원을 이용해 정상 영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수리점에 정전이 발생하면 자동차를 수리하는 것은 물론, 매장 내의 전등을 켜는 것도 불가능하다. 신속히 정전이 해결되기를 기다리며 매장 운영을 중단하는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전기차 V2L로 연결해 정전 중에 영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센터 하퍼모터..

기아 2022.12.27

아우토반 폭발적 질주하는 EV6 GT의 최고속도는?

기아 EV6의 플래그십 모델 GT는 기아 최초의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차다. 공식적인 제원은 제로백 3.4초에 최고속도 259km/h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 도로에서도 이와 같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이는 독일 아우토반을 질주하는 EV6 GT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76마력을 내는 EV6 GT는 영상 속에서 가볍게 가속한 후 줄곧 161km/h를 넘는 속도로 질주한다. 도로가 한산해지자, 영상 속 운전자는 EV6 GT를 더욱 높은 속도로 몰아붙인다. 영상 속 계기판을 보면 최대 266km/h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미국에서 EV6 GT의 최고속도를 258km/h라 공식적으로 등록했다. 영상 속 차량은 이 공식 기록보다 더 높은 최고속도를 ..

기아 2022.11.23

망원렌즈로 당겨본 EV9..운전석 옆 특이한 모니터

기아가 개발 중인 대형 스포츠유틸리차(SUV) EV9의 속살이 포착됐다. 내부 스파이샷에서 특별한 점은 독특한 형태의 모니터가 보인다는 것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질주하는 모습이 외신에서 공개된 적은 있지만, 내부를 망원렌즈로 당겨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은 지난 10일(현지시간) EV9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3열 전기 크로스오버 미리보기’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스파이샷의 부제목은 ‘내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이다. 매체는 “독일에서 개발 중인 EV9은 차체 모습도 훌륭했지만, 특히 우리는 내부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부제가 소개하고 있듯이 매체는 망원렌즈로 EV9의 내부를 살폈다. 총 두 장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는데, 조수석 창문을 통해 확인한 ..

기아 2022.10.17

기아 EV9 실내 포착, 쭉 뻗은 와이드 디스플레이 '눈길'

기아 EV9 실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EV9 테스트카는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실내가 일부 확인된다. EV9은 E-GMP 기반의 3열 대형 SUV로 콘셉트카와 유사한 외관이 특징이다. 최대 주행거리 540km가 목표다. 내년 4월에 공개된다. EV9은 기아의 차세대 대형 SUV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V9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로 알려졌다. 내외관에는 EV9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기아 EV6처럼 커브드 스타일이 아닌 쭉 뻗은 직선형이다. ..

기아 2022.10.11

'최고속도 260km/h' EV6 GT, 보조금은 310만원..가격은 얼마?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EV6 GT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인증 작업에 한창이다. 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EV6 GT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상온 342km, 저온 311km를 인증받았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과 비교하면 약 30%, 듀얼모터와 비교하면 약 25% 더 짧은 수준이다. 기아 EV6 GT 이미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도 마쳤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신차는 기존 롱레인지 모델과 동일한 77.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앞 모터가 160kW(약 218마력), 뒷 모터가 270kW(약 367마력)를 각각 발휘한다. 합산 출력은 500마력 후반대가 될 전망이다. 인증 자료상 최고속도는 260km/h로, EV6 롱레인지 듀얼모터(188km)보다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

기아 2022.09.22

기아, 'The 2023 EV6' 출시

기아가 19일(월)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e 2023 EV6는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

기아 2022.09.20

'압권 퍼포먼스'. 2023년 출시 앞두고 최종 주행 테스트 나선 기아 EV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EV9의 공개를 앞두고 최종 집중 테스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기아는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위장막에 가려진 채 테스트 트랙에서 주행 중인 EV9 모습을 공개했다. 위장막에 가린 EV9은 지난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콘셉트 모델과 비슷하여 양산 모델이 콘셉트 모델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할 것임을 암시했다. EV6에 이은 두 번째 기아의 순수 전기차인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44개월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탄생한 EV9은 디자인, 성능, 범위, 주행 역동성, 기술, 편안함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 화성 남양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내구성 한계를 테스..

기아 2022.09.07

'이 차가 바로 기아 EV9!' 유럽서 최초로 포착

먼저 보는 스파이샷 갤러리 이동 유럽서 포착된 기아 EV6 프로토타입 기아의 순수 전기 대형 SUV ‘EV9’ 프로토타입이 유럽에서 최초로 포착됐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 테일램프나 범퍼 디자인 등 상세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각진 형태, 펜더 디테일 등이 콘셉트카와 유사한 형상이며, 콘셉트와 비슷한 지상고를 적용해 EV9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다. 유럽서 포착된 기아 EV6 프로토타입 전면부의 세로로 긴 헤드램프 및 L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도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이어받았다. 다만 헤드램프 폭은 콘셉트카보다 좁게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기아의 디지털 호랑이 코 그릴도 적용했다. 측면은 콘셉트카의 큰 휠하우스, 돌출된 클래딩, 펜더 앞뒤로는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

기아 2022.07.17

기아, '니로 플러스' 공개

기아가 ‘니로 플러스’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기아는 27일(수)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 ■ 글로벌 경쟁력 입증된 1세대 니로 기반 PBV로 시장 수요 적시 대응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약 14만 5천 대(국내 2만 대, 해외 12만 5천 대)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

기아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