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라이트닝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마지막 겨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하 34도에 이르는 혹한 속에서 제 성능을 발휘한 F-150 라이트닝은 올 봄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포드가 알래스카에서 2주간 진행된 F-150 라이트닝 최종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 수은주가 -30°F(약 -34.4°C)까지 떨어진 환경에서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내구성 등을 점검한 개발 팀은 완벽한 성능을 자신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닉 해리스 파워트레인 담당자는 “듀얼모터의 출력은 매우 빠르고 즉각적이었다. 마치 엔진이 두 개 있는 것처럼 출력을 낼 수 있었고 미끄러운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 총 6대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