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7

주행거리 500km 아우디 Q4 e-트론..6월부터 고객 인도(?)

아우디 Q4 e-tr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아우디가 전기 SUV Q4 e-트론을 6월 경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서 인기가 많은 준중형급 크기에 유럽 기준 50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한 기대작이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도 예고돼있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 큰 반향이 예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가 국내 시장에 Q4 e-트론을 투입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으로, 당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이하 아우디코리아)이 예고했던 올 2~3분기경에서 6월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다. 아우디 Q4 e-트론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건 지난해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이다. 아우디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Q4 e-트론의 사전계약에 돌입한 상태다. 아우디, Q4 e-트론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

폭스바겐 2022.03.22

70년 전통 마이크로버스가 돌아온다..폭스바겐 ID.버즈 공개

폭스바겐 ID.버즈(좌), ID.버즈 카고(우) 폭스바겐은 지난 9일(현지 시각) 70년 전통의 마이크로버스를 되살렸다고 밝혔다. 물론 트렌드에 맞게 내연기관을 덜어내고 전기모터를 달았다. 폭스바겐 T1은 이름이 많다. 트랜스포터, 마이크로, 콤비, 불리, 캠퍼, 버스 등등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버스로 불린다. 폭스바겐이 비틀 다음으로 만든 경형 상용차로 1960년대 미국 히피 문화를 대표하는 자동차로도 유명하다. T1은 1950년 처음 선보였다. 벌써 72년 전이다. 최근에는 7세대(T7)가 출시했다. 최신 모델도 있지만 T1을 바라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그래서일까 폭스바겐은 T1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ID.버즈를 선보였다. 폭스바겐 ID.버즈 외관은 70년 전 T1을 떠올리게 한다. 헤드램프 ..

폭스바겐 2022.03.10

"전설이 돌아온다" 폭스바겐, 'ID. 버즈' 실내 이미지 공개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폭스바겐이 전기 미니밴 ID.버즈의 글로벌 데뷔를 하루 앞두고 세부사향을 8일 공개했다. 과거 폭스바겐의 마이크로버스를 모티브로 한 신차는 오는 9일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5인승 모델과 카고 모델 두가지로 출시된다. 폭스바겐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신차는 2열 구조로 총 5명이 앉을 수 있다. MEB 플랫폼을 활용하고 센터페시아를 없애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렌지와 흰색을 조합한 투톤 컬러 가죽 시트를 탑재했다. 시트에는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 라인을 더했으며 앞좌석에는 ID. 로고가 들어갔다. 이 외에도 차량 곳곳에 ID.버즈의 실루엣을 새겼으며 도어 손잡이 안쪽에는 윙크하는 얼굴도 볼 수 있다. ID.버즈는 가죽이나 동물성 소재를 전혀 사용하..

폭스바겐 2022.03.08

폭스바겐, 소형 BEV e-Up 다시 주문 개시

폭스바겐이 2022년 2월 18일, 1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수요 폭증으로 2020년 말 주문을 중단했던 소형 배터리 전기차 e-Up의 주문을 다시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21년 한 해 동안 3만 800대의 e-Up을 출고해 독일 내 배터리 전기차 등록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Up 스타일 '플러스'의 구동 계통의 기술적인 내용에는 변화가 없다. 전기모터는 최대출력 61kW, 최대토크 210 Nm을 발휘한다. e-Up에는 CCS 충전 소켓이 표준으로 장착되어 있다. 최대 40kW 충전 전력을 급속충전은 60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 충전은 7.2 kW 전력으로 4 시간에 80%가 충전된다. 폭스바겐은 주문한 차량이 언제 인도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2022년 12월 31일까..

폭스바겐 2022.02.20

폭스바겐, 경형 전기차 'e-업!' 생산 돌입..ID.3는 9개월 출고 대기(?)

폭스바겐 e-업!(e-UP!)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이 이달부터 중단됐던 경형 전기차 e-업!(e-UP!) 생산을 1년여 만에 재개한다. 지난해까지 독일 전기차 판매 순위 2위에 오르며 경형 전기차 시장을 이끈 e-업!은 바통을 넘겨 받을 ID.2 출시 전까지 ID.3, ID.4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성장을 이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0년 4분기 경형 전기차 e-업!의 폭발적인 수요로 주문을 일시 중단, 예약된 판매분을 소화하는 데 약 1년의 시간을 할애했다. 전기차 주행거리에 민감한 소비층을 공략하며 도심형 전기차 시장에 진입한 e-업!은 독일 기준 1만3000유로(한화 약 1760만원·보조금 지급)라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출시 직후부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2016년과..

폭스바겐 2022.02.04

"차박도 가능" 폭스바겐 미니밴 ID.버즈 실내 모습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다음 달 9일 공개가 예정된 폭스바겐 전기 미니밴 ID.버즈의 내부 사진이 유출됐다. 한 비공개 페이스북 계정에 최종 생산 모델에 가까운 ID.버즈의 실내를 담은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은 28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을 보면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실내 모습이 완전히 드러난 모습이다. 전면은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 프리미엄 천 커버를 씌웠다. 좌석 등받이에는 ‘ID’ 로고도 새겨졌다. ID.버즈 대시보드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ID.4와 상당히 유사하며, 세부사항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전반적으로 수납공간이 많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2열은 좌측 시트가 접이식으로 돼 있어 시트를 접어 후면부 선반과 높이를 맞춰 평..

폭스바겐 2022.01.28

전기차로 부활하는 폭스바겐 '불리'..ID.버즈 출시 카운트 다운 시작

폭스바겐 ID.버즈(Buzz)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불리(Bulli), 마이크로버스 등으로 불리며 폭스바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멀티밴이 오는 3월 9일(현지 시각) 전기차로 부활한다. 콘셉트카 이미지만 세 차례 변경하며 10년 넘는 시간을 끌어온 폭스바겐은 밴, 화물, 자율주행 택시 등 다양한 버전의 ID.버즈(Buzz)를 선보인다. 1950년 독일 국민차의 상징인 비틀을 바탕으로 제작된 T1 1세대를 시작으로 7세대 T7 트랜스포터까지 진화한 멀티밴 라인업은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을 통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오는 3월 9일 공개되는 ID.버즈는 불리, 마이크로버스 등으로 불리던 1세대 T1의 분위기를 담은 전기차 버전의 멀티밴이다. 한정된 크기에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 1세대처럼 ..

폭스바겐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