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은 절반이지만 100% 받는 것 이상의 가격정책을 앞세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5일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Recharge)’를 공개했다. C40 리차지는 최상위 트림인 ‘트윈 얼티메이트’를 가장 먼저 출시하며 이같은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전기차 가격이 5500만원 이상이면 보조금 50%를 받게 된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최소 1000만원 이상의 경제성이 돋보이는 가격정책 덕분이다. 서울에서 구매하는 경우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으면 900만원이 세이브된다. 국가지원금 700만원에 지자체 서울시 보조금 200만원을 합쳐 900만원이다. 물론 5500만원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