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회사 GAC가 초현실적인 디자인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마치 고래의 입의 연상시키는 콘셉트카 'GAC 스페이스'는 BMW 그릴이 평범해 보일 정도의 엄청난 그릴 크기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2 GAC 테크데이’에서 공개된 이 자율주행 전기 미니밴은 전면부의 거대한 그릴과 그 위에 부착된 LED 헤드램프로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GAC 스페이스는 레벨4 자율주행차를 목표로 디자인돼 실질적으로 차량이 자동으로 주행할 우 운전대가 대시보드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앞 좌석이 뒤로 밀려나게 된다. 티타임 기능도 눈길을 끈다. 트렁크 문을 열면 자동으로 트렁크에 수납돼 있던 시트가 펼쳐진다. 트렁크 문 그늘 아래 앉아 카페 분위기를 내기에 적당하다. G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