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미니밴입니다.” 중국 동펑자동차의 프리미엄 EV 브랜드 보야(Voyah)가 럭셔리 미니밴 ‘드리머’(Dreamer)를 출시한다. 드리머는 지난 2020년 처음 공개된 ‘프리’(Free)에 이어 보야가 선보이는 두 번째 EV 모델이다. 지난 2021년 11월 광저우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이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보야 드리머는 실용성과 고성능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사 신형 ESS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및 듀얼 전기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429마력, 최대토크 63.1kg.m를 발휘한다. 제로백 5.9초, 최고속도 199km/h이며, 동펑자동차는 “드리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미니밴”이라고 주장한다. 레인지 익스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