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시대 대등이 가장 늦었다는 일본 혼다자동차가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최소 400억 달러(약 52조원)를 투자하는 등 거센 추격을 예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혼다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매출을 4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 달 새로운 EV모델 개발, 배터리 생산, 충전 네트워크를 지휘할 독립 사업부를 아시아 시장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와 유사한 혼다 직영 충전소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혼다 e 혼다 미베 토시히로 CEO는 "내연기관차가 2040년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지만 앞으로 탄소 중립으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다 프롤로그 EV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