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시된 포르쉐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은 국내 포르쉐 판매량 중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포르쉐가 성공적으로 전동화 시장에 입성했음을 알렸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발표한 포르쉐인 만큼 타이칸에 만족하지 않고 바쁘게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마칸 EV가 그 주인공이다. 2013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10년 이상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포르쉐 중형 SUV 마칸이 전동화 도약을 앞두고 최근 주행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었다. 포르쉐 마칸 EV (출처:포르쉐) 포르쉐의 미래 성공 요소 중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마칸 EV는 올해 초 출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문제 등으로 출시가 하반기로 넘어갔다. 고객 인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