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순수 전기 머스탱 패스트백이 탄생했다. 영국 스타트업 ‘차지카’(Charge Cars)는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아이콘들을 EV로 재해석해 제조하는 회사다. 맥라렌, 재규어 랜드로버, F1 레이싱 팀 등에서 엔지니어링 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일렉트릭 머스탱 바이 차지’(Electric Mustang by Charge)는 1967년형 머스탱 패스트백의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다. 올드카의 부품을 교체하는 일반 레스토모드(Restomod)에 그치지 않고 완전히 재정의된 새로운 전기 머스탱을 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64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고출력 536마력과 최대토크 152.9kg.m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 제로백(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