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스프린터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는다. 스프린터는 상용밴 & 미니버스. 1995년 등장해 현재 3세대까지 진화했다. 비슷한 차종으로 르노 마스터, 현대자동차 쏠라티 등이 있다. 대부분 4~6기통 디젤 엔진을 쓰는데, 이들 역시 전동화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스프린터의 EV 버전인 e스프린터를 내놓을 계획이다. 혹독한 기후에서 성능 테스트 중 메르세데스-벤츠는 e스프린터를 개발하며 승용 EV보다 혹독한 기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용밴인만큼, 기후 변화에 따른 내구성 저하가 없어야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북극권과 가까운 스웨덴 아르예플로그(Arjeplog) 내 까다로운 주행성능 시험장에서 개발을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