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렉스턴 스포츠 칸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430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회생채권에 대한 현금 변제 비율이 너무 낮은데다 채권의 출자전환 시 예상되는 손해가 커서다. 회생계획에 대한 법원의 최종 승인엔 채권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상거래 채권단의 이번 발표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한 것으로 업계에선 평가한다. 7일 업계 및 데일리카 취재에 따르면 상거래 채권단은 빠른 시일 내에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최병훈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단 중 주요 기업 30개사가 (회생계획안 반대에) 결의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