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 전용 미니 전기 크로스오버를 선보인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 고객을 위한 도심형 전기차 한 쌍을 개발 중이며 그 중 하나는 소형 크로스오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2만 유로(한화 2800만원) 이하의 A-세그먼트 시티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며 비슷한 크기의 두 번째 모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하나는 최근 부분변경이 이뤄진 i10의 전기 시티카, 또 다른 하나는 캐스퍼와 유사한 하이라이딩 크로스오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형 SUV 캐스퍼는 등장 당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카스쿱스는 아이오닉5와 코나 EV 등에서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 스타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