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버즈(Buzz)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불리(Bulli), 마이크로버스 등으로 불리며 폭스바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멀티밴이 오는 3월 9일(현지 시각) 전기차로 부활한다. 콘셉트카 이미지만 세 차례 변경하며 10년 넘는 시간을 끌어온 폭스바겐은 밴, 화물, 자율주행 택시 등 다양한 버전의 ID.버즈(Buzz)를 선보인다. 1950년 독일 국민차의 상징인 비틀을 바탕으로 제작된 T1 1세대를 시작으로 7세대 T7 트랜스포터까지 진화한 멀티밴 라인업은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을 통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오는 3월 9일 공개되는 ID.버즈는 불리, 마이크로버스 등으로 불리던 1세대 T1의 분위기를 담은 전기차 버전의 멀티밴이다. 한정된 크기에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 1세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