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3

르노 '에스파스', 7인승 하이브리드 SUV로 변신...3월 데뷔

르노 대표 미니밴 '에스파스(Espace)'가 대가족을 위한 7인승 하이브리드 SUV로 변신한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차세대 에스파스가 전동화 된 준중형 SUV '오스트랄(Austral)'을 기반으로 하며 올 봄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해당 모델은 5인승과 7인승 중 선택이 가능하며 르노 SUV 제품군 중 최상위에 놓여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스파이샷 등을 살펴보면 전면부, LED 조명 유닛, 외관 디자인 및 객실 등 많은 부분이 오스트랄과 공유될 것으로 짐작된다. 신형 에스파스는 오스트랄 대비 전장은 200mm, 휠베이스 70mm, 리어 오버행 130mm 더 길어지며 상당히 넓은 실내공간으로 대가족 고객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시보드에는 12인..

르노 2023.02.06

닛산, 내연기관 개발 중단..쓰던 돈도 전기차 연구에 '영끌'

닛산이 신규 내연기관 연구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동맹 기업인 르노, 미쓰비시와 함께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닛산은 향후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들을 위한 엔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가솔린, 디젤 엔진 개발에 투입되던 비용과 인력은 모두 전기차 사업 분야로 이관시칠 계획이다. 흥미로운건 기존 내연기관 상품성 개선 등에 쓰던 고정비까지 모두 전기차 연구개발에 쏟아붓는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들은 닛산이 연간 5000억엔(한화 약 5조원)가량 고정 지출해왔던 연구비도 모두 전기차 개발비로 전환했다고 적었다. 이를 통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도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닛산 2022.02.09

'발등의 불' 르노, 전기차 예산 3배 껑충..2030년까지 30종 쏟아낸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당장 관련 예산을 3배 이상 증액해 본격적인 전기차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세 회사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에 200억유로(한화 27조원)를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 보도했다. 작년 발표한 투자금(100억 유로)을 더하면 투자 금액은 총 300억유로에 달한다. 이들은 5개의 공동 플랫폼을 활용해 2030년까지 30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4개의 플랫폼이 이미 양산되고 있거나 개발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첫번째 결과물은 르노 메간 E-테크와 닛산 아리야 등 2종으로, CMF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닛산 주도 하에 배터리 연구 개발도 진행된다. 2025년에는 미국과 유럽에 ..

르노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