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Shortlist)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