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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순수 전기차 EV6, '유럽 올해의 차' 수상..그 배경은?

기아 EV6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Shortlist)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

기아 2022.03.01

미국서 기아 EV6 사면..6천km치 충전료가 무료?

기아 EV6(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소)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미국 내 충전 사업자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가 기아 미국 법인과 손잡고 EV6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EV6 오너는 1000㎾h 무료 충전 혜택을 받는다. 이는 평균 3500~4000마일(약 5632~6437㎞) 거리를 갈 수 있는 수준과 같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미국 최대 규모의 초고속 전기차 DC 충전 네트워크를 갖췄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 미국 내 500개 충전소와 2200여개 충전기를 설치했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2025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에 총 1800개 충전소와 1만개 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우리나라 EV6 사..

기아 2022.02.23

5500만원 초과 EV6 GT라인도 보조금 100%?..환경부, 답변 회피

기아 EV6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환경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오히려 고가 전기차에 이득을 주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정책은 또 보급형 전기차 육성을 위한 기존 기조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5500만원 미만 가격 전기차를 대상으로 100%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조금 최대 지급 가능 금액은 700만원이다. 환경부가 정한 ‘5500만원 미만’ 기준은 지난해처럼 트림별 기준이 아닌 ‘인증사양별 기본가격’ 기준이다. 김효정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과장은 19일 데일리카를 통해 “상한액을 결정하는 기준은 인증사양별 기본가격이며 해당 기본가격은 사이즈, 모터출력, 배터리 용량, 공조장치 타입, 구동방식이 반영된 가격이어야 한다고 제조사들과..

기아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