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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1 국내 출시 임박, 다부진 소형 전기차

따뜻한우체부 2022. 12. 27. 19:56

BMW iX1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최근 iX1 xDrive30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iX1은 X1 풀체인지 기반의 전기차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438km를 주행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 투입된다.

iX1의 국내 판매 방식은 BMW 공식 온라인 샵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iX1은 BMW 콤팩트 SUV X1 풀체인지의 파생 전기차다. iX1에는 64.7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iX1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438km다. 국내 주행거리 인증은 완료되지 않았다.

iX1의 WLTP 기준 주행거리는 경쟁 모델로 꼽히는 벤츠 EQA(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볼보 XC40 리차지보다 길고, 아우디 Q4 e-트론보다는 짧다. iX1의 국내 주행거리는 360k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130kW급 고속 충전으로 배터리 10->80% 충전까지 약 29분이 걸린다.

10분 충전으로 최대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iX1 xDrive30은 BMW 5세대 e드라이브 시스템이 포함된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합산 총 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180km/h다.

iX1은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토글형 기어 셀렉터, 플로팅 콘솔, iDrive8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강화된 음성 인식, 가상 사운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490~1500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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