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래프는 2021년 전기차 판매 국가별 점유율
2021년 세계 주요국의 배터리 전기차(승용차) 수출대수가 집계되고 있다.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보다 2.6배 증가한 49만 8,573대였으며 다음으로 독일이 두 배 증가한 23만대, 한국이 28.7% 증가한 15만 4,071대, 미국은 30% 감소한 11만대, 일본은 24% 증가한 2만 7,4000대였다.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 생산량의 60%를 차지했으며 유럽으로 23만대였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었다.
영국의 리서치 회사인 LMC 오토모티브는 2021년 전 세계 배터리 전기차 생산대수가 399만 대라고 추정했다. 그 중 중국은 229만 대로 두 배로 증가해 전체의 57.4%, 유럽은 22%, 미국은 12%를 차지했다.
2021년 전 세계 전동화차(BEV+PHEV)의 판매대수는2020년보다 109% 증가한 650만 대였다. 이는 전 세계 승용차 판매의 9%에 달하는 것이다.
전체 판매 중 85%가 중국(50%)과 유럽(35%)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320만대가 판매되어 15%의 점유율을, 유럽에서는 230만대가 팔려 19%의 점유율을 보였다. 미국은 53만 5,000대로 점유율은 4%에 그쳤다.
업체별 점유율은 테슬라가 1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폭스바겐 그룹이 12%, 상하이자동차그룹이 11%, BYD 9%, 스텔란티스 6%, BMW그룹 5%, 현대차그룹 5% 등이었다.
한편 블룸버그 NEF는 배터리 전기차가 2012년 10만대를 돌파한 이래 2022년 그 100배인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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